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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분이 더러운 선거가 되버림 [4]

3 주적은 2찍 | 2024-04-12 02:03:23 | 조회 : 171 | 추천 : +4


여론조사 심지어 출구조사도 범진보가 200석 넘는다고 압도한다는 결과가 나오길래 그걸 디폴트로 깔고 보다가 막상 경합지역 죄다 국힘에 넘어가고 뭔가 되야 할 사람은 떨어지고 안 되야 할 사람이 붙는 느낌이라 기분이 더러웠음.


나경원, 안철수가 대표적이지만 그렇다고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니라서 이해하는데 분당에 날리면이 된 거는 진짜 ㅋㅋㅋ 분당도 강남화가 되버린건가 싶었고 

이준석은 당선된게 이해가 되긴 하지만 양두구육 한 죄값은 좀 받았으면 했는데 오히려 극적으로 당선되서 묘했고

지역별로는 개인적으로 대전이 너무 고마웠음. 대선 때 근소하게 윤두창 밀어준 지역인데 이번에 정국 상황 제대로 보고 민주당 전원 꽃아준거 보고 진짜 민심의 바로미터구나 아마 가장 이상적으로 투표를 하는 곳을 뽑자면 대전이 아닌가 대전 사람들 참 합리적이다 싶었고

가장 실망스러웠던 곳은 낙동강 벨트 특히 부산...

부산은 그래도 매번 2,3곳은 진보쪽 나오는 편이라서 이번에 정권심판에 힘을 보태서 낙동강벨트는 좀 야당에 힘을 실어줄까 싶었는데 부산 1석보고 굉장히 실망함,

나는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를 들고가서 다리하나라도 부러뜨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 지역사람들은 오히려 그거에 더 반감을 가지는구나 싶어서... 

광주도 아쉬운건 마찬가지 특히 이낙연은 그렇다쳐도 송영길은 나름 거물정치인이고 광주민심에 거스릴만한 인물이 아닌데도 심지어 상대후보가 아예 선거운동을 안했다고 무방할정도로 개판이었어도 그저 민주당...

대구는 그냥 뭐랄까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거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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