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vs 2 결혼 생각있는 30세 이상만

나 기억하는 사람 있는지 모르겠는데 미국사는형이다.

형이 미국오자 마자 진짜 아내감으로는 최고인 여자랑 연애하다가 외모때문에 성적 욕구가 안생겨서 헤어졌다

그 이후에는 20초-중반 백인&남미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애들만 엄청 만났다. 근데 이게 나이차인가 모르겠지만 20대 초 Gen Z 중에는 진짜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없더라

최근 20살 백인애랑 마지막으로 헤어지고 해탈감 와서 드는 생각이 이제 결혼 해서 정착해서 내 사람들이랑 살고싶더라. 또 미국와서 처음 만난 못생긴 전여친이 신기하게 가끔 생각도 나고.. 미국와서 혼자 공부 ㅈ빠지게 할때 뒷바라지 다해주고 가족들 보고 오라고 한국행 비행기도 사준애였는데. ㅅㅅ리스는 안되니 후회는 안한다

여튼 지금은 여자애 둘이랑 연락중인데 너네 같은면 누굴 고르겠냐. 내가 중요시 하는 요소만 적음. 둘다 나를 좋아함

1번. 백인

맘에 드는 부분 - 26살 키 173. 얼굴은 10/10 이쁨. 대화는 잘통하고 재밌음 (이렇게 대화가 잘된 사람이 있었나 생각 들 정도로 대화가 잘통함). 독립적임. 청소 잘함

별 상관없는 특징 - 연애 경험 많음 (크게 신경안씀), 사귀면 나랑 같이 살고 싶어 함

맘에 안드는 부분 - 마른체형에 가슴이 없음. 내연봉 1/10 밖에 안되고 맨날 금전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자기개발은 안함.

의존하려는 느낌은 있음. 신경질적일때가 있음. 매사에 불만이 많고 overthinker인데 자기객관화가 안되어있음. 나는 개 보수적이고 얘는 liberal 적이라 정치 성향 안맞음. 결혼 애기 육아 이런부분에 아직 큰 생각없음. 가족들이랑 사이 안좋음

2. 번 남미애

맘에드는 부분- 25살 키 158. 얼굴은 8/10. 남미애라 몸매는 10/10 가슴 골반 힙 다 10/10. 보수적이고 결혼생각있고 애기 같고 싶어함. High value man을 찾고 있어서 마지막 연애가 2-3년전. 남자 다 쳐냄. 연애경험 1회.

별 상관없는 특징 - 대화 코드는 별로 엄청 잘맞다는 생각 안들고

약간 진지한 성격. 가족들이랑 사이 좋음

맘에 안드는 부분- 얘도 내연봉 1/10도 안되지만 남미특성상 생활력은 강함. 맨날 일하고 있음.

형이 외모도 괜찮은편이고 미국에스 공부 많이해서 고맙게도 여자는 어렵지 않게 만나는데 나이가 드니 외롭고 한사람이랑 살고싶다. 내가 말이 많은편이 아니라 1번이 재밌고 끌리는데

내가 개고생한거 생각하면 2번이 끌린다. 금전적인건 내가 잘 벌어서 상관없고 내 빈자리 잘 채워주고 나중에 결혼감인가도 본다

뭐가 끌리냐 너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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