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때론 키스 보다 뽀뽀가 더 애틋할 때가 있다고 저 모쏠은 생각합미다. [14]

38 원할머늬보고쌈 | 2022-12-05 22:54:50 | 조회 : 4265 | 추천 : +4



20221205225441_tzvbfuim.webp



가끔씩 그런 시즌이 있다. 며칠 동안 노트북이 강제 재부팅 된다.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그런 시즌이 되면 견디는 수 밖에 없는데 언제 재부팅 될지 모른다는 불안이 좀 힘들다.

퇴근 하고 집에 오면 먼저 씻고 밥을 먹는데 추워서 선뜻 씻기가 꺼려지는 것이다.
밥 먹고 해야지 했는데 배가 부르니 좀 쉬었다가 씻고 싶은 것이다.
1시간 30분 컴 하고 헬스장 갈 때 되어서 씻었는데 보통 머리 부터 감고 비누칠 하고 그렇게 다 씻은 다음에
온수를 즐기는데 추워서 몸부터 데웠다. 그랬더니 매우 나른해져서인지 헬스장이 너무 가기 싫은 것이다.
담엔 밥 먹기 전에 씻고 나른해져도 컴 좀 하다 보면 기운이 생겨 헬스 가게될 수 있을 것 같다.

조지아 카페라떼 캔을 어디서 만들었나 봤더니 코카콜라에서 만든 것이였다. 어쩐지 맛있드라. ㅋㅋ
편의점에선 1200원 슈퍼에선 800원 하는데 인터넷에서 박스로 사니 개당 630원이 되었다. 배송비도 포함 하여 계산한 값이다.
여러 매물 중 제일 먼저 보이는 걸 계산해보고 630원이면 개이득 이러며 주문하고 나니 다른 매물이 눈에 들어 왔는데
1000원 더 싼 것이다. 주문 취소하고 다시 다른거 주문할까 싶었는데 귀찮아서 냅뒀다.

3시간 밖에 못 잤더니 회사에서 아침에 3시간 낮에 1시간 잤다. 

프로토 공부 좀 해야 하는데.
브라질전은 1-1이 될 것 같다. 원래 강팀이 한 번 패배 하고 나면 다시 연승가도를 달리기도 하지만
어떤 팀은 폼이 흔들리기도 하고 아니면 무를 캐기도 한다.
브라질의 스코어 흐름은 오름세와 내림세가 완만한게 특징인데 이 부분에 대해 공부가 부족하여
확언할 순 없지만 아마도 패배 후 이기기 보다 무를 캐어 숨 고르기를 한 번 하지 않을까 싶다.

내일은 정신과에 간다. 내가 듣는 환청은 악한 존재가 있고 선한 존재가 있는데 선한 존재에게 도움을 자주 받는편인데
이걸 의사에게 말하면 왠지 의사의 도움이 적다는 걸 내비치는 것처럼 보이는게 아닐까 싶어 솔직한 내 상황을 말하지 못하였지만
내일은 용기 내어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내가 겪는 일을 짧게 말씀 드릴려고 한다.

엄마가 관공서에 업무상 들어가는 걸 극히 싫어한다. 엄마가 올해 65세인데 엄마는 동의하지 않지만 내 눈엔 50대로 보인다.
암튼 엄마는 그 나이 먹고도 일 한다는게 쪽팔리나보다. 내 추측이다. 그래서 엄마가 관공서에 데려다주고 내가 들어갔다 나오는데
오늘은 웬일로 같이 갔다. 원래 매달 공사 대금을 우리에게 줘야 하는데 몇달치가 밀려있고 1억인가 3억 정도 되는데
이번에 한꺼번에 주는 것 같다. 그것에 대해 달달이 금액들을 대조해보고 그런 대화를 엄마가 했는데
원래 내가 했어야 할 일인데 내가 업무 습득이 너무 미진해서 꼽사리만 끼고 있었다.
오랫동안 잔존해온 내 큰 불안은 엄마가 갑자기 죽으면 내가 엄마 일을 하게 될텐데 할 줄 아는 일이 별로 없다는 것도 문제지만
돈하고 관련한게 참 걱정이다. 

축구는 고민을 좀 해봤지만 안 볼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바로 결과를 알 수 있어서 간편할 것 같다.
만일 비기거나 우리가 이기면 나중에 찾아 볼지도 모른다.
8강은 토요일 0시였나 정확한 기억은 아닌데 보기 좋은 시간대다.


자유게시판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