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직업 선호도 차이가 생기는 이유 [91]

18 엉큼오징 | 2021-09-25 14:36:47 | 조회 : 18015 | 추천 : +19


 


남녀 학생들 상담을 해보면 취향이 딱 갈리는게

 

남학생들은 연봉+명예 이게 최우선이다

 

근데 여학생들은 경력유지+도시생활 이게 최우선이더라

 


 

 

그러니까 남학생들은 연봉도 연봉이지만 나중에 40~50대에 그럴듯한 명함 하나 팔 수 있는 그런 일을 선호하고

 

그런 과정에서 경쟁하고 승부를 내는 것에 거부감이 크지 않음ㅋ

 

근데 여학생들은 연봉이나 명예를 얻기 위한 그런 경쟁과 승부를 매우 심하게 부담스럽게 생각함

 


 

 

승부

 

남자들한테 승부는 일상이다

 

게임, 축구, 농구 등등 명확하게 승패가 갈리는 그런 활동을 취미로 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여자들한테 승부?라는 개념은 개념 자체도 희미하고 생활권 바깥의 관심없는 이야기

 

실제로 개인vs개인 다툼이 있을 때에도 여자들은 정신승리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보통임ㅋ 왜냐? 승부를 내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대신에 경력 유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출산과 육아에 들어갔을 때 남편들이 휴직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내가 휴직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음

 

이때 사기업에 다니는 경우에는 육아 휴직도 짧지만, 복직 후에 경쟁에서 밀려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일반적 상황

 

그래서 전문직~공무원을 선호하게 됨ㅋ

 

 

 

 

 

공무원은 자녀 1인당 3년의 휴직이 보장되고(출산휴가90일은 별도) 복직 후에도 각종 배려혜택(모성보호시간 등)을 받을 수 있음

 

여기에서 여고생들이 왜 교사를 선호하는지 드러나는데

 

교사는 공무원 중에서도 급여나 생활이 더 괜찮은 편이고 7~9급 시험은 빡경쟁을 해야하지만 교대를 가면 당장에 초등교사라는 직장이 거의 보장되기 때문(임용률 50% 이상)

 

 

 

 

이런 맥락에서 공무원 중 경찰은

 

운동 좀 한다싶은 여학생들이 굉장히 선호함

 

여경 이슈에 여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도 이런 맥락으로 생각해보면 좋을듯(남자들의 생각보다 훨씬 관심도가 높음)

 

 

 

 

 

그리고 전문직은

 

잠깐 그만둬도 자격증을 가지고 다시 취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ㅋ 선호한다

 

전문직 중에서 제법 괜찮고 자격 기준이 크게 높지는 않아서 해볼만한 것이 바로 간호사인데

 

여학생들은 간호사 선호도가 매우 높음

 

여학생 이과반의 절반 이상은 간호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

 

 

 

 

간호사는 졸업하고 젊을 때에는 대형병원에서 3교대 ㅈ빠지게 일해서 돈 좀 벌고

 

퇴직이나 재취업도 자격증이 있으니 자유로운 편이고

 

대형병원 커리어로 나중에 소형병원에 취직해서 꿀빨기도 가능함

 

또는 나중에 소방이나 공공기관(혈액원 등), 보건 교사로 전직도 가능

 

나이 먹어서까지 대형병원에 계속 알박기 하면 존나 고생은 하겠지만 돈도 돈이고 간호부장(수간호사)~병원이사까지 진급이 가능하기도 함

 

나는 간호사가 상당히 괜찮은 진로라고 생각함ㅋ

 

 

 

 

 

그리고 도시생활도 존나 큰데

 

남학생들은 화공 선택하면서 화학 공장은 여수, 울산, 청주 이런식으로 공장이나 연구소들이 지방에 있다는 것 알고 있는데

 

여학생들은 어떤 진로를 생각하든지 도시생활권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없음

 

예를들어 원피스를 감명깊게 봐서 나도 프랑키처럼 배를 만들고 싶어요 이런 이야기 하길래 대우조선, 삼성조선이 경남 거제에 있다라고 말하면 꿈을 접는 수준ㅋ

 

미용이나 디자이너 이런 진로를 희망하는 여학생들도 많은데

 

이것 또한 도시생활을 벗어나지 않음ㅋ

 

 


 

 

이런 점들이 남녀 직업 선호도 차이를 만드는 것 같고

 

그러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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