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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은 언제쯤"…비트코인·이더리움 약세 지속

중장 Tierney | 25-09-03 00:37:20 | 조회 : 19 | 추천 :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의 약세가 길어지고 있다.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따라 반등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25% 오른 1억524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상승한 10만9114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연일 600만원대 머물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전일 대비 1.71% 떨어진 602만원을, 코인마켓캡에서 1.43% 하락한 431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하는 김치프리미엄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일컫는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15%다.

시장은 연일 약세를 이어갔다. 반등 여부는 금리 인하 등 매크로 이슈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최근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질 때마다 이더리움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가상자산은 강세를 띤 바 있다.




미국 금리는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의 투심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표다. 금리가 내리면 투심에는 긍정적 영향을, 금리가 오르거나 동결되면 투심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9월 금리 인하 여부를 가늠할 핵심 변수는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다.

오는 5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비농업·제조업 부문 고용과 실업률이 관련 대표 지표다. 최근 고용 지표가 잇따라 악화했다. 이번 수치마저 부진하다면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예상치(10만6000명)를 밑돈 7만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달 노동부는 5월(14만4000명→1만9000명)과 6월(14만7000명→1만4000명) 고용 통계도 대폭 하향 조정했다. 두 달 합산 조정폭만 25만8000명에 달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이 같은 지표를 확인한 뒤 최근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가운데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이더리움을 매수하는 대형 투자자(고래)가 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테드는 "익명의 비트코인 초장기 투자자(OG)가 지난 2주 동안 비트코인 총 3만2000개를 매도한 뒤 이더리움 87만개를 매수했다. 38억달러(5조2998억원) 규모"라며 "이 고래는 여전히 비트코인 5만개 이상 보유 중인데, 이 물량 역시 이더리움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9점을 기록하며 '중립적인(Neutral)'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46·공포)보다 오른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각각 의미한다.



미국 지표발표가 중요하겠네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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