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3000달러 돌파…알트코인 ‘상승 온기’ 확산

준장 휴방머신윤종3 | 25-09-11 11:54:49 | 조회 : 52 | 추천 : +2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렸다. 11일 오전 8시 4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logo(BTC)은 11만3878달러를 기록하며 +2.13% 상승했다. 시장 점유율도 56.66%에 달하며 단일 자산으로는 여전히 지배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4346달러로 전일 대비 +0.84% 상승했고, 리플(XRP)은 +1.32% 오른 2.98달러에 거래 중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61% 상승한 893달러, 트론(TRX)은 +1.03% 오른 0.33달러를 기록하며 중대형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 흐름을 보였다.


눈에 띄는 점은 알트코인 전반이 비트코인logo 중심의 회복 장세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 코인 중 다수가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조정 국면 이후 새로운 반등 추세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양상이다.


로이터 등 외신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와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움직임까지 더해지며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기관투자가의 암호화폐 노출 확대도 강세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수요-공급 불균형에 따른 희소성과 대체 자산으로서의 매력까지 겹치며 전반적 시장 온기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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