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9,000만 달러 물량 폭탄...토큰 언락, 시장에 어떤 충격 줄까

중장 용용살겄지 | 25-09-20 00:02:58 | 조회 : 17 | 추천 : +2


암호화폐 시장이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약 7억 9,00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토큰 언락을 앞두고 있다. 솔라나(Solana, SOL), 아발란체(Avalanche, AVAX),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시장에 신규 공급 압력을 불러올 예정이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옵티미즘(Optimism, OP)이 9,149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풀어내며 최대 규모의 언락을 기록한다. 이어 패스트토큰(Fasttoken, FTN)이 8,980만 달러, 레이어제로(LayerZero, ZRO)가 5,116만 달러, 벨로드롬 파이낸스(Velodrome Finance, VELO)가 4,932만 달러, 아비트럼(Arbitrum, ARB)이 4,780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각각 활성화할 예정이다.

 

세이(Sei, SEI)는 1,834만 달러, 스페이스 ID(Space ID, ID)는 1,201만 달러, 폴리헤드라 네트워크(Polyhedra Network, ZK)는 1,041만 달러 물량을 방출한다. 이외에도 카이토(Kaito, KAITO) 985만 달러, 에이프코인(ApeCoin, APE) 940만 달러, 리스타 다오(Lista DAO, LISTA) 869만 달러, 멜라니아 밈(Melania Meme, MELANIA) 531만 달러 등 다수의 언락이 이어진다.


일일 선형 언락도 주목된다. 솔라나는 1억 2,122만 달러 규모로 유통량의 약 0.09%를 추가 공급하며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가 5,882만 달러, 월드코인(Worldcoin, WLD)이 4,279만 달러, 도지코인이 2,668만 달러, 아발란체가 2,069만 달러어치를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이매지너리 원즈(Imaginary Ones, IP) 2,227만 달러, 셀레스티아(Celestia, TIA) 1,427만 달러, 모르포(Morpho, MORPHO) 1,419만 달러, 이더파이(ether.fi, ETHFI) 1,253만 달러, 수이(Sui, SUI) 1,112만 달러 규모의 언락이 뒤따른다. 폴카닷(Polkadot, DOT), 비트텐서(Bittensor, TAO), 지토(Jito, JTO),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 이더리움 네임 서비스(Ethereum Name Service, ENS) 역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물량을 시장에 더한다.



시장에서는 최근 한 달간 30% 상승한 솔라나가 핵심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과거 상승 패턴이 솔라나에서 재현되고 있다며 연말 강세를 전망했다. 아발란체는 27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40~42달러 구간 상승 여력이 제시됐고, 도지코인은 최근 0.30달러 고점을 찍은 뒤 0.28달러로 조정받았으나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

SNS로 공유하기
* 구독 설정을 변경하여 원하는 게시판만 모아보세요 [변경]
< 1 2 3 4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