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옵션시장 하방 압력·채굴업체 매도세에 하락

소장 폐지로올인 | 25-09-23 18:08:46 | 조회 : 31 | 추천 : +1


옵션시장 변동성 확대·패닉셀링 불안 심리 확산
유엑스링크 해킹 겹치며 알트코인 전반 약세
제로지 14% 급등, 차별적 강세 부각


출처=블록스트리트 정하연 기자


비트코인(BTC)은 옵션시장의 하방 리스크 우려와 채굴업체 매도 물량에 따른 차익실현·패닉셀링 영향으로 23일 하락했다.여기에 유엑스링크(UXLINK) 해킹 사태가 겹치며 불안 심리가 확대돼 시장 전반의 낙폭이 커졌다.

비트코인은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160,505,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약세를 보였다. 옵션시장 불안과 채굴업체 매도세가 단기 하방 압력을 키웠고, 해킹 이슈가 투자심리 위축을 가속화했다. 다만 온체인 지표에서는 롱 포지션 비율이 숏보다 높아 단기 반등 기대가 일부 유지되고 있다.

알트코인 시장은 전반적으로 동반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더리움(ETH)은 0.2% 내린 5,978,000원, 엑스알피(XRP)는 0.1% 오른 4,079원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솔라나(SOL)는 1.0% 하락한 311,300원에 거래됐고, 도지코인(DOGE) 역시 보합세에 머물렀다. 반면 제로지(OG)는 14.4% 급등하며 뚜렷한 차별화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 23일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60,505,000원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도미넌스)은 56.34%를 나타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시그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롱(상승)·숏(하락) 비율은 60.07%와 39.93%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 전문 매체 애널리스트들은 "옵션시장의 불안과 단기 패닉셀링에도 불구하고 롱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며, 과매도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상승코인 = 23일 오후 4시 업비트 기준 전 거래일보다 큰 상승폭을 기록한 암호화폐는 제로지(OG)로, 약 14.4% 상승을 보였다.

제로지는 신규 투자 수요 유입과 거래량 확대가 맞물리며 단기 급등세를 나타냈다.

◇공포탐욕지수 = 얼터너티브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43포인트로 '중립(Neutral)' 단계에 들어섰다. 이는 투자 심리가 낙관과 비관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시그비트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상대강도지수(RSI)는 36.0로 '중립' 상태를 기록했다. RSI는 특정 자산 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간의 상대적 강도를 측정하며, 현재는 과매수·과매도 국면 모두 아닌 중립적 구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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