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위해주/이다용] 에이프릴바이오 (397030): 내년을 보면 지금이 저점, 더 살 때

보고서: https://vo.la/FQlpJ8v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43% 상향하며 소형 바이오텍 탑픽 의견을 유지합니다. 파트너의 긍정적인 임상 및 사업 경과를 참고한 상향입니다. 파이프라인의 rNPV 합은 1.1조원입니다. APB-A1의 rNPV는 6,503억원, APB-R3의 rNPV는 5,019억원으로 각각 20%, 96% 상향했습니다.

최근 투자자의 관심은 파트너 에보뮨의 나스닥 상장입니다. 나스닥 피어인 카이메라(KYMR), 아포지(APGE), 셀덱스(CLDX)의 시총이 각각 43억달러, 31억달러, 18억달러임을 고려하면 에보뮨의 업사이드 여력은 충분해 보입니다.

에이프릴바이오 내년 모멘텀도 풍부합니다. 1) 에보뮨: R3 아토피 임상 2상 결과 발표, 후속 임상 개시, 나스닥 상장 그리고 잠재적으로 빅파마에 매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 룬드벡: A1 TED 1b상 결과 발표, 적응증 확장, MS 임상 관련 빅파마 파트너쉽 추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임상 결과 발표 후에는 SAFA 플랫폼의 재평가가 시작될 것입니다. 에보뮨은 승인 아토피 신약과 동등 또는 이상의 병변 감소 효능을 기대하는데, 여기에 SAFA 플랫폼의 장점인 작은 분자량(65kDa; 항체 1/3 수준), 염증 부위 침투력 개선, 빠른 효능이 핵심입니다. 기대 모멘텀 아직 실현되지 않았고 추가적인 가치 상향 여지가 높다는 점에서 랠리는 이제 시작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