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op 10 strategic commodities to watch
도이치
중국의 지배력: 중국은 2025년 기준 전 세계 핵심 광물 정제 시장의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흑연: 96%
희토류: 91%
코발트: 78%
리튬: 70%
구리: 44%
니켈: 31%
중국의 취약점 및 대응:
중국은 정제 부문(midstream)을 지배하지만, 여전히 막대한 양의 원자재(raw metal) 수입에 의존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중국은 (i) 전략적 비축을 늘리고, (ii) 인도네시아, 콩고민주공화국(DRC) 등 해외 광산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응: 미국 정부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외 핵심 광물 기업의 지분을 부분적으로 인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예: MP 머티리얼즈 지분 확보 )
공급망 단편화: 각국이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 함에 따라 공급망이 여러 거점을 중심으로 분열(multi-nodal framework)되고 있습니다. 캐나다-독일, EU-아프리카 간 파트너십 등이 그 예입니다.
10대 전략적 원자재 현황
희토류 (Rare Earths):
미중 무역 갈등의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2025년 10월 중국은 5가지 희토류 원소에 대한 수출 제한을 확대했습니다.
국방(F-35 전투기, 미사일) 및 첨단 반도체 기술에 필수적입니다.
중국은 희토류 채굴의 약 60%, 정제 용량의 90% 이상을 통제합니다.
니켈 (Nickel):
EV 배터리, 국방 합금에 필수적입니다.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 생산국(59%)이지만, 중국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정제 용량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정제된 니켈 제품 수요를 100% 수입에 의존합니다.
코발트 (Cobalt):
EV 및 국방용 배터리, 제트 엔진 합금 등에 사용됩니다.
콩고민주공화국(DRC)이 전 세계 채굴량의 약 76%를 생산하지만 , EIA에 따르면 중국 기업이 이 생산량의 8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전 세계 정제 용량의 78%를 생산합니다.
구리 (Copper):
미 국방부가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재료이며 , AI 및 데이터센터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칠레가 채굴(23%)을 주도하지만, 중국이 전 세계 정제 용량의 44%를 통제합니다.
리튬 (Lithium):
리튬이온 배터리(수요의 87%)에 사용됩니다.
최대 생산국은 호주(37%), 칠레(20%), 중국(17%) 순입니다.
중국은 리튬 정제 생산의 70%를 차지합니다. 2024년 미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저장 셀의 9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했습니다.
게르마늄 & 갈륨 (Germanium & Gallium):
반도체, 광섬유, 첨단 군사 분야에 필수적입니다.
중국이 갈륨 생산의 99%, 게르마늄 생산의 거의 전부를 통제합니다.
중국은 2024년 12월, 두 금속의 대미(對美) 수출을 전면 금지했으며, 이로 인해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흑연 (Graphite):
배터리, 제동 장치, 제강 등에 필수적입니다.
중국이 흑연 생산의 약 79%를 통제합니다.
미국은 1950년대 이후 천연 흑연 국내 생산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원유 (Crude Oil):
지정학적 요인과 제재로 인해 러시아와 이란의 원유가 중국으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이란산 석유의 약 90%, 러시아산 석유의 약 50%를 구매합니다.
미국은 중국, 이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Natural Gas):
유럽이 수입을 줄이자 러시아가 중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의 힘 1' 파이프라인이 2024년 12월 완공되었으며 , '시베리아의 힘 2'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EU는 2028년 1월까지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점진적으로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석탄 (Coal):
세계적인 탈탄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높은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해 석탄은 여전히 전력 안보에 필수적입니다.
중국은 전 세계 석탄의 55%를 소비하며 , 이는 전 세계 나머지 국가들을 합친 것보다 약 30% 더 많은 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