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9 Bloomberg [1]

준장 염보사랑 | 25-10-29 08:41:44 | 조회 : 24 | 추천 : -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29 Bloomberg>

1) 달러-원 1430원대 등락
간밤 달러-원(REGN) 환율은 1433원 부근에서 전일대비 보합 마감.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미중 무역합의 등의 APEC 관련 소식에 금융시장이 주시하고 있으며, FOMC 회의 역시 주목도가 높은 이벤트. 슈로더의 최고투자책임자(CIO) Patrick Brenner는 국가 간 경제 격차를 활용하기 위해 일본 엔화 대비 한국 원화 롱 포지션과 영국 파운드 대비 호주달러 롱 포지션을 이번달에 구축했다고 밝혔음. 노무라는 “연준의 비둘기적인 반응과 양적 긴축(QT) 종료 가능성으로 달러는 약세로 전환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

2) 한-미, AI·양자컴퓨팅 협력 강화 위한 협정 예정
미국이 한국과 인공지능(AI) 및 양자컴퓨팅, 6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할 예정. 이는 기술 패권 경쟁에서 중국에 대한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 이번 협정에 어떤 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참여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음. 양국은 이번 협정을 통해 AI 관련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테크 기업들의 규제 부담을 완화해 여러 지역에서 데이터 저장과 활용이 보다 용이해지도록 협력할 방침

3) 미국, 중국 펜타닐 단속시 대중관세 인하

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이 펜타닐 원료 수출을 단속할 경우 일부 대중 관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 중.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펜타닐’을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이른바 ‘전구체(precursor)’의 수출 통제 강화를 약속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상응 조치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부과된 20%의 펜타닐 관련 관세를 최대 절반인 1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이 경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현행 약 55%에서 45% 수준으로 떨어져 다른 경쟁국과의 격차 축소

4) 美 정부, 웨스팅하우스 원전 사업 지원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이 추진하는 최소 8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원자로 건설 사업을 지원하기로 합의. 미국 정부의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은 기업들이 막대한 비용과 장기간이 소요되는 원자로 건설에 나설 수 있는 신뢰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은 2035년까지 두 배로 증가해 전체 수요의 거의 9%에 달할 전망

5) 오픈AI, 영리법인 계획 마무리. 마이크로소프트 지분 확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을 최종 확정. 이번 계약으로 양사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오픈AI가 영리 기업으로 재편되는 길이 열렸음. 양사는 개정된 협약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 지분 27%(약 1350억 달러 상당)를 확보.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2032년까지 오픈AI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짐. 이번 협약은 일반적인 영리 기업으로의 변모를 시도해 온 오픈AI 입장에서 주요 장애물을 제거했다는 데 의미가 있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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