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시총 9억 달러 육박…기업 결제·DeFi 활용 확산

중위 외데고르 | 25-11-03 04:26:06 | 조회 : 37 | 추천 : +1


리플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가 1년 만에 시가총액 9억 달러에 근접하며 기업 결제와 디파이 확산을 이끌고 있다. XRP와의 시너지 기대도 커지고 있다.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시총 9억 달러 육박…기업 결제·DeFi 활용 확산 / TokenPost.ai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시총 9억 달러 육박…기업 결제·DeFi 활용 확산 / TokenPost.ai

리플이 지난해 출시한 스테이블코인 RLUSD가 발행 1년이 채 되지 않아 시가총액 9억 달러(약 1조 2,255억 원)에 육박했다. 빠른 성장세는 다양한 파트너십과 활용례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리플이 공개한 10월 독립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RLUSD의 시가총액은 불과 3개월 전인 8월 4억 달러(약 5,446억 원) 수준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RLUSD는 미 달러화에 1:1로 연동되어 있으며, 현금 예치금과 미국 단기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뒷받침되는 구조다.

리플은 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교육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150만 달러(약 204억 원) 규모의 블록체인 교육 연구 기금(UBRI)을 RLUSD로 지급했으며,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플랫폼 브레일(Brale)은 최근 XRP레저(XRPL)와 RLUSD 통합을 완료했다.

또한 리플은 최근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7,042억 원)에 프라임 브로커리지 기업 히든로드를 인수해 ‘리플 프라임’으로 재편했다. 해당 플랫폼 사용자 다수가 RLUSD를 담보자산으로 활용하거나 보유 자산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 결제 사례도 늘고 있다. 전기차 기업 템보 e-LV는 9월부터 국제 결제 수단으로 RLUSD를 도입했다. 기존 국제 송금 대비 낮은 수수료와 거의 즉각적인 결제 속도가 채택 이유로 꼽힌다. 템보는 RLUSD 도입으로 운영 효율 향상과 디파이(DeFi) 생태계에서의 자산 운용 유연성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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