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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 나태주

원수 Tierney | 25-07-17 19:13:43 | 조회 : 22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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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이 가끔 땡길 때가 있습니다.


나태주라는 시인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뭐 이런 류의 글귀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잔잔하지만 마음에 울림이 가득한 그런 시를 써내시는 분이에요.



삶에 지치신 분들께

한 번 쯤 드리고 싶은 위로를 담은 시집입니다.





초록빛 풀밭 위 고운 모래밭 위

통통통 뛰어가는 작은 새 발걸음

그렇게 가볍게 살아가주길 바라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살아가라는 게 아닙니다.


너무 현실에 지쳐 쓰러지기 직전인 그런분들께,


한 번 쯤은 편하게 흘려보내라는 그런 작은 위로라고 생각해요.





위로 한 잔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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