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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학창시절때 장애인 괴롭힌거 30대되니 너무 후회한다. [9]

중령 쿠카크카 | 25-07-28 15:31:29 | 조회 : 1523 | 추천 : +6


초6때 침질질흘리는 장애인 있었는데,

학기초에는 난 안괴롭히고 다른 애들이 괴롭혓거든

뭐 불쌍해서 좀 잘해주긴햇어.


근데 반년 지나고 그 친구가 내가 잃어버린 연필을 쓰고있는거 보고 훔쳣다고 생각해서 나도 괴롭히는것에 동참하게됨.(생각해보니 그냥 버려졋다 생각하고 쓴거같음)

진짜 살벌하게 때리고 괴롭혀도 그때는 죄책감도 1도 안들었는데 나이를 먹다보니 그 친구가 자살생각햇을것같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후회된다.


뭐 지금기억으로 그때로 돌아간다면 친하게는 안지내도 괴롭히지는 않고 싶네

내가 고백하다 차엿을때, 나대다가 재밋는 찐따되서 일진들의 노릿감이 될때등등 그런건 신경안쓰는데

그때당시 괴롭힌 장애인친구는 치매걸려도 기억에서 안지워지고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것같다


너희들도 그때는 몰랏지만 지금은 후회되는 학창시절이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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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 일침18시간 전 | 신고

    쓰레기새키 아마 닌 그거 배로 돌려받을거다 ㅋㅋ
    니는 갸 찾아가서 사과하고 몇년간은 잘해줘라 
    글만 써재끼지말고 생각만하면뭐하노? 

  • 대위 딱충이13시간 전 | 신고

    누구나있겠지 그런기억. 초딩때라 폰도업을때라 연락도안되서 사과도못함 인간은 죄인이라는 말이 맞는듯 씻을수없음

  • 소장 진짜대통령이재명2시간 전 | 신고

    @딱충이탈퇴해

  • 소위 쁘레시오2시간 전 | 신고

    걱정하지 마셈 다 돌아올거임

  • 준장 음란마구니2시간 전 | 신고

    응 조만간 돌이와 ㅎ
    너 아니면 최소 너의 가족한테라도..

  • 대령 미르킴1시간 전 | 신고

    동네 동생이랑 같이 하교길에 서로 집에갈 때 갈라지는 골목길이 있었음.

    좀 정신적으로 불편한 동생이었는데 내가 잘 챙겨주고 같이 등하교도 가끔씩 하고 그랬음.

    근데 얘가 평소에는 고분고분했는데 골목길에 서로집으로 갈라질때마다 병신아!! 하면서 즈그집으로 도망가는거임.

    개빡쳐서 속에 담아두고 있다가 옆동네 사는친구 섭외함. 같이 놀자는 식으로 그동생 꼬셔서 으슥한대로 데리고 감. 가위바위보 해서 지면 전봇대에 묶이기 게임을 함. 친구랑 먼저 짠뒤에 그 동생 전봇대에 묶고나서 개같이 줘팸. 

    그때 내 나이가 초3정도 됐는데 그뒤로는 내 눈도 못마주치더라

  • 소장 냥뇽녕냥1시간 전 | 신고

    ㄱㅊ 그거 다 니 업보로 돌아오니까 

  • 대령 라면집사장1시간 전 | 신고

    악마같은새기 지옥의 저주가 너를 따라다닐거다

  • 대령 롤폴41분 전 | 신고

    벌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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