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ou | 25-07-17 11:58:07 | 조회 : 33 | 추천 : -
<어느 학생의 죽음>
두번째 죽음으로 인해 아파트 사람들이 다시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112동에 사는 사람들은 점점 이 괴담이 진짜라는 믿음이 생긴거죠.
사람들은 하나 둘 , 부동산에 집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소문은 천리만리
퍼진 상태라 아무도 M 아파트를 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또 112동 705호에서 의문의 죽음이 발생합니다.
죽음의 피해자는 시골에서 온 학생이였습니다.
705호는 사실 노부부가 사는 집이였는데, 두분이서 사시는게 적적하셔서 방 한칸을 세놓으셨습니다.
그 방에 학생이 살게되었고 , 이 학생이 워낙 공부벌레라서 새벽같이 학교에 가면 밤늦게
또는 새벽에 들어오는 일이 다반사였고, 시간날때는 노부부를 부모님같이 따랐다고합니다.
물론 노부부도 이 학생을 자식처럼, 때론 손자처럼 귀여워 해주었고 시간날때마다 말동무를 해주었다고합니다.
시골에서 올라온터라 포항지리도 모르고 아는 사람이 없었는데, 낯선곳에서 노부부는 부모님이자 친구가 되었던거죠.
이곳에서 의문의 죽음이 나돌자 노부부는 언제나 늦게다니는 이 학생을 걱정하였다고합니다.
항상 집을나서는 학생에게 차조심하고 깡패조심하라며 당부하셨는데, 의문의 죽음 후에는 낯선여인을 조심하라고 당부하셨답니다.
학생은 그런건 믿을게 못된다며 걱정마시라고 할머니할아버지의 건강부터 챙기시라며 대수롭지않게 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808호 남자가 죽은지 열흘이 채 안되었을때쯤 학생이 새파랗게 질려 집으로 뛰어들어왔습니다.
다짜고짜 이 학생은 1301호 여자를 보았다며, 자기 죽는것 아니냐며 울고불고 난리가났습니다.
노부부는 떨어지는 가슴을 억제하며
"그건 전부 헛소문일거야 걱정하지 말아라"
고 이야기해주며 학생을 진정시켜주었습니다. 하지만 학생은 무서움을 떨치지 못했고 , 온몸을 덜덜 떨뿐이였습니다.
밤이 깊었지만 학생은 무서움에 잠을 자지못하고 , 노부부는 그런 학생을 노부부의 침실에서 같이재웠습니다.
노부부는 학생을 진정시키며 괜찮을거라고 위로해주며 마음을 최대한 편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학생은 진정이 좀 되었는지 깊은잠에 빠졌고, 노부부도 같이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은 다가왔고 할머니가 잠에서 깨어 , 본능적으로 학생을 쳐다보다가 비명을 지르고 말았습니다
두눈을 크게뜨고 허공을 바라보며 학생은 죽어있었던 것입니다. 물론 사인도 심장마비.
이후 이 아파트의 모든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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