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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 단편 5개 모음 [1]

원수 청담동백호 | 25-07-19 12:32:09 | 조회 : 34 | 추천 : -





[1] 사진작가가 몽골에서 찍은 충격적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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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프랑스의 알버트라는 사진작가가 몽골사막 한가운데서 찍은 사진으로

그가 몽골에 방문했을때 아무 것도 없는 사막에서 나무 궤짝에 갇혀있는 한 여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진속의 여성은 아주 좁은 궤짝에 갇혀 아주 서서히 고통스럽게 탈수와 배고픔으로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것은 몽골의 전통적인 사형방식 중 하나였습니다.

알버트는 이 놀랍고도 끔찍한 광경을 사진으로 남기게 되었고 이 사진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 실려 전세계로 퍼졌습니다


이 여성은 어떤 죄를 지어 이 형벌을 당한 것인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좁은 공간에 갇혀 탈수로 점점 죽음을 맞이하는 일처럼 끔직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2] 사진에 찍힌 의문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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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등산객이 찍은 사진으로 인해 여성이 구출되었던 사건.)


2014년 3월.

트레킹을 좋아하는 여성인 세일러는 그녀의 남자친구 브렌든과 함께 암벽등반을 즐기려 산을 찾았습니다

오늘 방문한 산은 암벽 지형들이 거창하지 않고 훤히 드러나 있어서 가볍게 등반하기 딱 좋았죠.


가볍게 짐을 챙기고 세일러가 먼저 앞장서서 출발하였고 뒤따라 브렌든도 함께 출발했습니다


암벽 중간지점에 다다를때쯤 이었을까요 이들의 생각과는 달리 지형은 매우 험난하단걸 느꼈고, 바람 또한 세차게 불었습니다

세일러와 브렌든은 가다가 멈춰서서 논의끝에 안전상 하산을 결정했고 다시 암벽을 타고 내려오게 됩니다.


그런데 하산 도중에 세일러가 발을 헛디뎌 그만 바위에서 추락하였고 두 다리를 크게 다치게 됩니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상황에 둘은 당황했고 구조를 요청하기 위해 브렌든은 휴대폰을 꺼냈지만

이상하게 전파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할수없이 브렌든은 세일러를 잠시 진정시키고 서둘러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먼저 하산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도 날이 점차 어두워질뿐 브렌든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세일러는 어두운 곳에 혼자 남겨져 서서히 의식을 잃어갔죠.



다음 날..


어느 한 등산객들이 등산하다 찍은 기념사진을 보다가 우연히 빨간색 머리한 사람이 주변에 쓰러져 있다는걸 보게 됩니다

그들이 다시 그곳을 찾았을땐 사진속 위치 그대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빨간머리 세일러를 발견하였고

그녀는 그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에서 의식을 되찾게 된 세일러는 경찰에게 같이 등반했었던 브렌든이라는 사람의 행방을 찾아달라 애원했고

경찰 조사결과 안타깝게도 브렌든은 도움을 요청하려고 내려오다 그만 미끄러져 추락사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왼쪽에 산을 타고 있는 사람이 아닌 오른쪽에 무언가가 함께 찍혀 있습니다

등산객들은 그녀가 빨간색 머리를 했기 때문에 눈에 띄어 발견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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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녀의 머리카락이 빨간색이 아니였다면 발견이 되었을까요..?











[3] 당신의 머리카락이 하늘 위로 솟구친다면 그곳에서 당장 도망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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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갑자기 당신의 머리카락이 하늘 위로 솟구친다면 당장 그곳에서 도망쳐야 한다」


1975년 션과 마이클이라는 두 형제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어느 한 국립공원에 방문하였고


날씨가 우중충한 와중에 그들은 기념 사진을 찍으려고 나란히 섰다.


그런데 두 사람의 머리카락이 갑자기 하늘 위로 솟구치기 시작했다.


신기하고 특이한 광경에 둘은 곧바로 사진을 찍게 되었고


불과 몇초 뒤...





둘은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











[4] 중국 양쯔강 다리에서 찍힌 충격적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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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2013년 중국 우한 양쯔강 다리에서 찍힌 사진(영상)이다


중국의 어느 한 기자는 다리를 뒤덮고 있는 스모그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한창 영상 촬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저 앞쪽에서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크게 들리더니

순간 카메라 안에는 어느 여성으로 보이는 사람이 다리 밑으로 추락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힌다. 


사람들은 서둘러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은 양쯔강 주변을 샅샅히 수색했지만 아직까지 여성의 행방이나 시신을 찾아내지 못하였다.











[5] 물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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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구조를 하시는 잠수부 분들에게만 떠도는 말이 있다


강에서 실종된 사람을 수백, 수천명 구조하는 그분들에겐 금기사항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절대로 물속에 서있는 시체는 건들지도 말고, 곁에 다가가지도 않는다"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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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서있는 시체 주변에는 유별나게 수심이 깊고, 물살이 워낙 빨라서

베테랑 잠수부들도 시체를 수습하는데 굉장히 애를 먹는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다가갈때 마다 시체의 얼굴이 꼭 잠수부 쪽으로 방향이 돌아간다는 것. (죽은 자기의 모습을 보라는듯이..)


경력이 낮은 초보 잠수사 분들은 이를 구하려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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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잠수부들은 서있는 시체를 물귀신이라고 부른다.


물귀신은 성불하지 못하고, 본인을 구하는 사람이 올때까지 그자리에 가만히 서있어


자기 자리를 대신할 사람을 끌어 들일때까지 자리를 지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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