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표가 감스트였음... 방송에서 대놓고
'그 사람 요즘 재미 없어져서 나도 안 본다.'

지두두 퇴학사건 이후로도 방송은 재밌다고
계속 말해주던 감스트마저 재미없어서
이젠 안 본다고 고백.. 그 말을 한 게 벌써 오래전 일임.

지금 보는 시청자들은 예전에 재밌게 봤던
기억 때문에 아무리 혐차고 노잼이라도
애증으로 '언젠가는 노력해서 다시 돌아오겠지...'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습관처럼 봐줬던 건데

컨텐츠 없는 남캠 소통방송 아니면 
스타 해설하면서 누가 억지로 시킨 듯한 모습으로
인상이나 잔뜩 구기고 턱 괴고 있다가 짜증 툭툭만 뱉고

방송을 하는 게 아니라 본인 감정을 그대로 배설하는
모습만 보여주면서 너를 위해서 보는 사람들을 위해서
과도한 감정 배설과 욕만 좀 줄여달라는 요청도

'경기력을 봐라 이래도 된다. 쟨 욕을 먹어야 한다'며
고집으로 합리화... 시청자들이 방송 보기 불편할 정도라
그만 좀 해달라는 건데, 걍 뭐가 됐든 내 감정이 우선임... 

보는 사람들 빡세하는 방송만 계속하니까
야금야금 이탈하는 시청자들은 끊이지 않고
그마저 이번 메모장 사건으로 폭발하면서

아예 시청자 수나 쳇의 저하가 눈에 띄는
흐름으로 보일 지경까지 온 거지..
조금씩 누적된 거 이번에 막타 친 거임.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