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팽유 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기까지 수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자퇴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저를 믿고 아껴주신 소수 팬분들께, 후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졌을 때 스타적으로 여러분들께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YB팬분들께는 제 존재 자체가 민폐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저의 실력과 마음가짐이 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엔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 사실이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긴 고민 끝에 저는 자퇴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받은 사랑만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방송도 여기까지 하고 원래 일상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