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천주 | 25-12-02 20:22:14 | 조회 : 487 | 추천 : -

안녕하세요 망뚜에요
저는 조만간 복귀 하려는데
아무도 절 봐 주지 않을 것 같아서
겁 나요
무서워서 지꾸만 미루게 되네요
쪽지로 응원해주시고 복귀 물어봐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답장 드리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 드렸어요
예전에 아무것도 없이 깡으로
도전 하고, 시작 하고 미움 받아도
견뎌내던 저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하나하나 무섭네요
요즘은 무섭지 않은 일들을 손 꼽아 보는 게
더 빠를 것 같아요
그간 이런일 저런일 겪고 도망쳐서 쉬고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너무 약해졌나봐요
다시 사랑 받고 응원 받고 싶어요
제가 애정결핍이 있어서 그런건지
여러분한테 너무 큰 사랑을 받아봐서 그런건지
지금처럼 사랑받지 못 하거나
미움 받는 저는
존재 가치나 이유를 모르겠어요
기다려주는 사람이 없다해도 곧 돌아갈거에요
근데 정말 소수여도
저를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자꾸 들어요
저는 요즘 노래를 많이 들어요
제가 많이 든는 노래 중 2곡 추천 하고 갈게요
저랑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 있으면
자주 서로 공유 하고 싶어요
그냥 제 넋두리 읽어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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