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댕이 방송안키는거보니 우리형이랑 기싸움하는거 같네 [6]

준장 시라유키 | 25-10-29 23:33:57 | 조회 : 131 | 추천 : +1


마치 커플들이 하는 그런 .ㅇㅇ



둘 다 잘못했단 걸 알고 있는데,

아무도 먼저 말 꺼내지 않는다.


입안에서는 "미안해"가 맴도는데,

자존심이 그 말을 끝내 목에 걸어버린다.


문득 서로의 톡창을 열어보지만

"너라도 먼저 말해주면 좋을 텐데"

그 생각이 둘 다를 붙잡는다.


결국, 사랑보다 자존심이 더 가까이 서 있는 밤.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이번엔 내가 아닌 네가 먼저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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