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산테 | 25-08-11 10:13:12 | 조회 : 273 | 추천 : +1
여행 중수들이야 뭐 지들 알아서 잘 할테고
나도 여행 초보시절 고생했던 기억들이 있어서 초보분들 참고하시라고 글 남김
23.1월 기준이지만 뭐 코로나 전이랑 별로 다를거 없는거 생각해보면 앞으로도 별로 달라지진 않을듯??
유흥글은 최대한 자제하고 혼자 여행목적인 사람에게 씀
가족여행으로도 파타야는 매력적인 곳이지만 숙소위치부터 해서 아예 따로 적어야 된다 생각 하고 본인은 잘 모르는 분야라 패스
본인은 3~4회 방문
1. 파타야가 맞는 사람
일단 여행가서 바쁘게 나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조금 안맞을 수 있음
안그래도 태국 여행 즐기려면 여행템포는 살짝 낮추는게 좋다 보는데
파타야는 여행코스도 적고 거기 가는 목적 자체가 휴양이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
바닷가 좋아하는데 수영같은거 딱히 즐기지 않으면 딱임 (똥물이기 땜에 해안서 수영은 비추 ...)
물론 수영이나 해상액티비티같은거 즐기려면 배타고 섬으로 나가서 즐기고 올수도 있음 반나절~하루정도 일정 줄만 함
그러나 액티비티같은거 좋아하는 사람은 걍 푸켓이나 세부나 머 그런곳 가는게 낫다 봄
여행계획 짜기 귀찮은 사람, 즉흥여행 좋아하는사람, 호캉스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잘 맞음
밤문화 즐기지 못하거나, 사람들이랑 쉽게 쉽게 친한척 하지 못하는 애들은 좀 붕 뜰수 있음
어디 할아버지랑 20대 태국애들 손잡고 걸어가는거 보고 마이뺸라이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 수 있으면 이미 적응 완료한 셈
방콕에서 카오산로드 재밌게 즐겼다? 그럼 여기도 잘 맞을 가능성 높고
한국에서도 오프라인/온라인 술자리 재밌게 즐겼다 옆자리 사람들이랑 놀았다 이런애들은 파타야가 잘맞을거임
조식부페 먹고 - 마사지 받고 - 커피샵 갔다 심심하면 쇼핑 / 비치서 멍때림 - 밤되면 슬슬 기어나와서 펍이나 유흥 즐기고 밤늦게 귀가
이게 보통 스케줄임
2. 파타야의 장점
방콕이랑 가까워서 여행 즐기다가 마무리로 한량처럼 지내기 딱 좋음
방콕 제하고 파타야 자체일정만으로도 4박이상 충분히 넣을 메리트 있음
해안도시중에서는 치안 좋고 물가 지나치게 비싸지 않으면서 다양한 요리문화까지 즐길수 있음
썽태우라는 사기적인 이동수단을 통해서 저렴한 교통비용으로 이곳저곳 탐방 가능
태국이란 나라가 원래 그렇지만 외국인들한테 대체로 호의적이고 그중에서도 최상위권의 친절함을 자랑(일부 통수 제외-뒷내용 참조)
3. 파타야의 단점
윗 내용에 거의 다 언급했는데, 도시 자체가 관광지가 엄청 많다 보진 않음 여기저기 있긴 하나 한정적
물이 떵물이라 수영이나 액티비티 생각하고 가면 실망할수도
물가가 엄청 저렴한편은 아님 현지인들 가는 식당 / 급식소 이용하면 2~4천원선에서도 해결 가능하긴 하나
여행간김에 맛집 찾고 다니고 하다보면 은근 비싸단거 체감 삽가능(끼니당 8천원 이상)
휴양지답지 못하게 공기 질이 좋지 않음
4. 숙소와 주요 이동경로

파타야에서의 주요 교통수단인 성태우 노선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노선이 요 두개 노선임
저 북쪽 터미널 21 쪽에 있는 돌고래상 기준으로 해서 빨간색 노선대로 성태우를 타면 일방통행으로 워킹스트릿까지 가는 노선이 나옴 (비치로드)
반대로 워킹스트릿에서 나와서 살짝 걸어 내려와서 파란색 노선대로 성태우를 타면 일방통행으로 올라감 (세컨로드)
숙소를 잡을땐 그래서 저 두 넘 사이에 있는 숙소를 잡는게 젤 편함(비치로드-세컨로드 사이)
돈있으면 저기 나와있는 힐튼 / 하드락 / 파타야 디스커버리 비치 가면 끝
하지만 파타야에는 다른 가성비 호텔들도 많으니까... 대충 구글 아고다 등등에서 숙소에 투자가능한 돈 / 별점 등 따져보면서 저 사이에 위치한 호텔 고르면 된다는 말씀
아무리 휴양을 위한 목적이라고 해도 세부적인 요구 사항은 각자 다를 수밖에 없는데, 내 경우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보면
난 낮에 욕탕에서 몸담구는거 좋아함 / 조식은 꼭 먹어야 함 / 호텔 수영장은 있는 편이 좋음 / 마지막날 체크아웃 시간은 늦는편이 좋음 -> 이 조건에 해당되면서 나머지 조건들도 무난한 호텔을 골랐음
예산내에서 이런식으로 필수사항 / 절충사항 등 체크해가면서 고르는게 좋음
휴양할때 필수 고려사항인 마사지/식사 등도 모두 저 이동경로안에서 해결 가능
일단 초보들은 숙소부터 정하고 그담에 마사지 / 식사 찾는게 좋은데
만약 한식 아니면 도저히 못먹겠다는 사람은 저기 맵에 있는 알카자르쇼 근처에 숙소로 잡으면 됨 ... 근데 꽤 비싸다 (김치찌개 기준 만원 정도) 뭐 다른 곳 잡더라도 저 라인 안에 있기만 하면 성태우로 왔다갔다 가능
자꾸 성태우를 언급하는데 왜 성태우 얘기를 하느냐
일단 이용방법임
저 경로상으로 지나가는 성태우를 손흔들어서 잡아 타고 내렸을때 10밧 내면 됨(한국돈 380원) 내릴땐 좌석 뒤쪽에 있는 벨 울리면 금방 내려줌
주의사항 - 서있는 성태우는 매섭게 째려봐야 하는 경우가 있음 이넘들이 택시처럼 행선지 정해서 가는경우도 있고 초보처럼 보이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돈 더받아내려고 할수가 있거든 그래서 걍 이동하고 있으면서 사람들 좀 타고있는거 낑겨타는게 맘편함
그리고 100밧도 큰돈이니 가능하면 잔돈 들고다니면서 20밧내고 10밧돌려받든지 10밧쓰든지 하는걸 ㅊㅊ함
성태우는 저 노선만 있는게 아니라 더 있는데 초보들은 걍 저 위치경로상에 없으면 바로 볼트 잡아타는걸 ㅊㅊ함 ..
어짜피 볼트도 얼마 안한다
5. 식사와 마사지
맛집 찾기 귀찮다 -> 급식소라고 불리는 터미널21 5층에 있는 pier21 등 큰 식당들 푸드코트 가서 먹으면 됨
콜라까지 해서 머 한 80밧정도면 대충 끼니 때울 수 있음
터미널 21도 멀다 싶으면 센트럴 페스티벌 파타야 ㄱ
숙소가 비치로드-세컨로드 사이에 있는데 양쪽 다 걸어가기 멀다면 ... 당신은 뽐뿌이
grab 어플을 미리깔아서 인증까지 해놓으면 주문해먹는것도 삽가능 함
태국넘들도 걷는거 무지 싫어해서 배달 많이 시켜먹는다
비싼 맛집들은 알아서 잘들 찾을 것인데(구글리뷰 열심히 보셈) ... 그것도 찾기 귀찮다? 하면 터미널 21 가면 체인점 다 있음 ...
스테이크나 서양식은 부아카오가 위치한 싸이쌈로드(비치로드-세컨로드 다음에 있는 도로) 에 많다
마사지는 곳곳에 많지만 깔끔한 서비스 - 터미널21근처에 있는 거대한 마사지 샵들 (60분 풋마사지 기준 200밧)
그나마 저렴하게 받으려면 - 부아카오에 있는 조그마한 마사지 샵들 (60분 풋마사지 기준 150밧도 있음)
찾으면 된다
본인은 엥간하면 팁은 50밧 주는 편 친해지거나 비싼마사지면 100밧
여행초보들이 먹을만한 요리 - 팟타이 카오팟 그담에 쏨땀+고기조합
6. 놀거리
한량처럼 지내라고 했는데 굳이 놀거리 찾는 분들을 위해 ..
농눗 정원 -> 거대한 식물원
진실의 사원 -> 자그마한 절간
아트 인 파라다이스 -> 혼자라서 안가봄. 위치는 찾아가기 쉽다
액티비티 -> 여행어플서 뒤져보면 맨날 어디 섬 나가서 액티비티 하고오는거 많음 ...
그밖에 있는 악어농장 / 수족관 / 워터파크 / 카트 같은거는 혼자 가기는 조금 그렇지 않나 .. 정 가고싶으면 가시고
7. 놀 장소
낮에는 대충 시간 때우다 해가 지면 슬슬 기어나오게 됨
크게 워킹스트리트 / 트리타운 / 비치 이정도 생각하면 될건데 걍 가서 끌리는 곳 들어가며 됨
나머지는 바트가 해결
한량처럼 즐기는 마인드가 젤 중요하다
치안이 괜찮기땜에 완전 꽐라돼서 누가 지갑 털어가는거만 조심하면 됨 ...
8. 다른 도시로의 이동 / 공항으로의 이동
파타야에는 북부 터미널 / 남부에 좀티엔쪽에 터미널 하나 더 있는데
좀티엔쪽은 안가봄
버스타고 이동하면 보통 북부 터미널(pattaya transport station) 이용하게 된다 . 터미널 21 기준으로 오른편으로 쭉~가야함
볼트 타고 파타야 버스 터미널 가서 버스 잡고 이동하면 되고
미리 일정 잡는거 좋아하면 벨트레블이라는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밴 기사가 픽업하러 호텔까지 오고 버스정류장 까지 간다음 벨트레블 버스 타고 다른도시/공항으로 이동함
파타야-공항 기준 310밧 정도 나옴
마이크 택시등 택시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는 경우 1100밧정도 나오는걸로 알고 있음
그밖에 길거리 다니다가 보면 택시 어쩌구 하면서 써있는거 있는데 거기도 흥정하면 저정도 가격에 이동 가능
9. 필수/권장 어플
이동-볼트
배달-그랩
숙소-에어비엔비/호텔스닷컴/부킹닷컴/아고다
항공권예약-trip.com/tripadvisor
액티비티-마이리얼트립/몽키트레블/kkday
이정도면 어느정도 감이 잡혔으려나? 열심히 적어놓긴 했는데 첫여행이면 아무리 준비해도 쉽지 않을거야
넘욕심내지말고 걍 내돈쓰고 내가 여행하는거고 나 보는넘 없는 곳이니 마음 가볍게 하고 다니기만 해도 첫 여행은 성공인 셈임
같은지역 두번이상 가게되면 그때부턴 노는법 보이고 맘가는대로 놀게되고 삽가능하더라
지금 제주항공 찜특가인가 하고있는모양이니 10월까지 저렴하게 여행가고싶은사람은 예약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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