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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은 정말로 전시에 도움이 될까? [7]

대령 와이고스 운영자 | 25-07-26 16:52:32 | 조회 : 510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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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비군 아재들 대부분이

전투병과는 아닐꺼 아냐


통신병 운전병 의무병 취사병 등등


바닥에서 총싸본게 전부인 아재들 아니냐

나는 그랬음


바닥에서 총 싸본게 다임


기동사격은 물론이고

탄창에 총알도 안껴봄


보병들은 뭐좀 다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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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령 범퍼카18시간 전 | 신고

    한국은 종전국가가 아니라 휴전국가임.
    전쟁이 끝나지 않은 국가에서는 상시적으로 백만현역은 있어야함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게 안되니까 18개월 이후 예비군으로 돌리는데 잘 만들어진 제도라 생각함

    일단은 그 숫자만으로 적국에게 위협이되고, 진짜 전쟁 발발되면 아재들 눈돌아서 전투력 상승할거임

    예비군이 끝나면 40세까지는 민방위인데, 민방위 아저씨들은 본인 지역구에서 시체치우고 물자보급하는 일들을 함

    40세 이상은 노인으로 분류되어 징집대상이 아님
  • 중령 범퍼카18시간 전 | 신고

    북한처럼 상시현역 10년하면 국가경제가 안돌아가니, 예비군제도는 적절한 타협점이라고 봄

    아재들 말년때 생각나서 귀찮고 설렁설렁하는데, 이등병보다 확실히 전투력 높음
  • 대령 와이고스 운영자18시간 전 | 신고

    @범퍼카내가볼땐 님 말대로 20%정도는 전투력이 높겠지만
    나머진 아닐거라고 보는데

    소수의 엘리트들로 일반화된 사례
    물론 20%도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많게 잡아도 절반 정도 유능하면
    도움이 되긴 하겠네
  • 대위 딱충이18시간 전 | 신고

    @범퍼카우크라는 50살도 전방에 보내던데.우리도모르지
  • 중령 범퍼카15시간 전 | 신고

    @딱충이그럴지도 ㅋ ㅋ 영포티 영포티 거리는데
    영~ 하니까 동원해야지 
  • 준장 불백집17시간 전 | 신고

    상명하복, 그리고 폐쇄적인 군병영 문화 속에서 자연스레 만들어진 것이 부조리같은 것들인데, 그거 하나 척결하겠다고 군내 기강을 죄다 박살내버리기 시작한 시점부터의 예비군은 예비 전력으로서의 효용성이 많이 상실되어졌으리라 생각함. 대략 스마트폰이 군내 보급되어질 즈음의 군번부터로 추정. 미디어의 발달 + SNS 발달 + 스마트폰 허용, 이 3가지의 콤보는 병영 문화에 엄청난 개방과 자율성을 가져왔지만, 정작 군에서 제일 중요한 상명하복, 군기강, 유기적인 연대행동 및 의식 등을 개박살 냄.
    군 전력으로서의 개개인이 가져야할 핵심 마인드는 조직 내 위계를 확실히 알고 거기에서 자신의 위치에 따른 포지셔닝을 확실히 하는 것임. 즉, 나 개인의 자아실현, 권리의식 이딴 것이 대가리에 남아있으면 절대로 유기적으로 군 작전 수행을 할 수가 없음.

    뭐 LA 폭동 때 루프탑 코리안들처럼 예비군의 위엄은 여전히 지금 세대의 군필자들 연대로서도 갖을 수 있다고 보지만,
    실제 전쟁이 발발하였을 때 현 시점의 예비군 전력(대체적으로 민방위 부터를 제외하면 20대 중후반~30대 초반으로 추정)이 과연 얼마나 유기적으로 전력 증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는 회의적임.
  • 대위 딱충이15시간 전 | 신고

    @불백집sns 스마트폰 세대 에서도 군대잘만돌아가잔아 ? 오히려 부조리가 줄었지 임병장 총기난사 사건 이런것도 확 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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