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미국 대선 당시 경제학자들에게 물은 각 후보 경제 정책별 답변 중)

(태양광 패널 관련 설문 중 관세 부분)

(철강 관련 설문 중 관세 부분)

현재 시장이 돌아가는 상황과 관련된 설문조사는 시카고대학의 켄트 클라크 센터의 전문가 패널 조사들이 존재함.

당연히 트럼프가 대두되었기에 관세 관련 정책들 패널조사들도 1년 사이에 몇번 등장했는데

하나같이 관세 부과 자체는 미국 경제에 나쁘다고 얘기함.

클라크 센터는 40~5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니 좀 더 큰 규모의 설문조사는 있을까?

그래서 2020년에 미국 경제학자 1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도 있음.

(관세 및 수입품 할당 정책이 경제적 후생을 줄이는가? 동의 69%, 부분적 동의 25%)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나름 참고가 될만한 또다른 설문도 있음.

(미국의 무역적자는 비관세 무역장벽과 환율 조작 때문이다, 비동의 77.3%)

물론 클라크 센터 설문조사 중에는 어떤 정치적 입장에 입각하면 관세가 좋은 정책이라고 얘기할만한 것에 동의하는 내용도 있음.

가령 관세를 올리면 어쨋든 국내에 해당 '일자리'는 늘어날 것이라는 설문이나

상호 보복관세를 메기는게 불확실성이 더 높지만 조금이라도 경제에 낫다는 설문결과도 있긴한데

(이 부분은 살짝 복잡한게 보복하면 결국 서로 관세를 추후에 빨리 낮출테니 이득 같은 생각도 있어서)

기본적으로 미국 경제에 손해다라는 건 절대 다수가 동의하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