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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7만원짜리 마우스 지가 4번 부숴놓고 4번 교환받은 홍어 썰. TXT [3]

대령 갈리우스 | 25-08-24 02:54:51 | 조회 : 631 | 추천 : -







(제목) 이 마우스 저 마우스 쓰다가 보니







제가 마우스에 신경쓰게 된건 고1때로 올라갑니다.
 
그 때 비쌌던 듀얼옵티컬을 어머니의 총알지원에 덥썩 물었죠. 

정말 잘 썼습니다.
 
애들 집에 한번씩 놀러와보면 와 신기하다~ 눈깔 두개네? 

이러고 갑니다.
 
그 당시 최고급 마우스치고는 버튼수가 너무 적다고 그랬지만, 

옆면 하나 위 두개 휠 하나 도합 4개.
 
지금 g1을 쓰면서도 느끼지만 마우스 버튼은 4개가 딱 좋네요. 

버튼 많아지면 오히려 오작동 우려도 있구요.
 





그러다 이 마우스를 고3때 공부 안한다는 이유로

아테사 클리어와 함께 아부지 손에 박살나서 나갑니다 ㅡ,.ㅡ
 
이후 수시 1학기를 붙고 새로 마우스를 삽니다. 

그게 mx518이었죠. 







이 마우스로 스포를 시작했는데, 

이 마우스도 정말 좋은 기억으로만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스포하다 던져서 1년에 4번이나 a/s센타를 가도 

항상 군말없이 바꿔주시던 로지텍 a/s센타 직원분...........

5번째에서는 도저히 양심에 찔려서 뉴익 3.0 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단순히 게임인데 그걸로 마우스에
 
분풀이 하던 제가 좀 한심하다는 말 밖에 안나오지요.
 






뉴익 3.0을 샀는데......

아 글쎄 이게 왼쪽버튼 클릭감이 한달도 채 안되서 죽어버리네요.

용산 마소a/s센타에서 교환받고 다시는 용산에 a/s보내러 안오리라....

마음을 먹고 g1 사들고 왔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느끼기엔 마소a/s보다도 로지텍a/s가 더 좋았습니다.
 
마소처럼 종이 쪽지 쓸 필요도 없이 

마우스 드리자마자 테스트 한번에 바로 박스 신품으로 주시더군요.






 
지금은 뉴익 3.0과 g1을 둘다 갖고있지만, 

아무래도 제 손엔 g1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드네요.  .
 
제 손은 큰편입니다. 

하지만... 뉴익의 헐렁한 버튼감과 득득거리는 휠,

뉴익에서도 안고쳐진 휠버그. 

결국 지금은 g1에 눌러 앉았습니다.
 






지금까지 마우스 바꾼다고 돈쓰고 한걸 생각해보면

남들 보면 참 돈G랄 한다고도 하고,

그런다고 킬수가 1킬이라도 늘어나냐라고 물어보면
 
할말은 없지만, 

좀 더 자신에게 맞는 마우스를 찾아간다고 생각하면 편하겠습니다.
 
아.....

술먹고 아침에 들와서 이제 일어나서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술 덜 깼나봅니다 ㅡ,.ㅡ







IMG_2810.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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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위 썬더9시간 전 | 신고

    너 근데 일베 글 퍼오는거 아니라면서

    니 글 텍스트 구글링 하면 일간베스트 글 그대로 나오고

    제목부터 홍어 이러는데 왜 안 퍼온다고 하는거임?
  • 중령 김춘삼4시간 전 | 신고

    나도 스포할때 mx518썼는데 그때가 그립다

    스쿠에서 고수추천에 이름한번 올려봤으니 뭐
  • 대령 갈리우스14분 전 | 신고

    @김춘삼넌 팜그립이냐
    Mx518은 팜그립 유저에게만 잘맞는 마우스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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