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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1. 건물학 개론 [6]

이병 박서현 | 17-09-05 22:49:08 | 조회 : 472 | 추천 : -



지금 일단 매우 우울하니까 말투가 이상할 수 있어요.

 

건물은 일단 3가지로 나뉩니다.

1. 아파트 ( 주상복합 포함 ) 

2. 상가

3. 오피스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일단 아파트는 한번 사 두면 담보대출이 쉬워요.

평균 싯가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8억짜리 아파트 경우에는 6억에서 6억5천까지 대출을 땡겨서 추가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그래서 가장 기준이 되는 자산을 아파트로 잡아요.

 

다만 전세나 대출을 땡겨서 투자했다가 회수를 못 하면 아파트가 날라간다는 점에서

아파트 플러스 일부 유동자산이 필요하다고는 볼 수 있음요.


그리고 그 유동자산으로 주식이나 채권같은 고위험으로는 못 돌리고

오피스텔이나 채권형 건물 같이 안정적인 투자밖에 못 하지만

은행 이자 보다는 더 나옵니다.

 

ㅡㅡㅡ

 

두번쨰로 상가는 크게

아파트 상가 / 상업형 상가 두개로 나뉠 수 있어요.

 

아파트 상가는 일단 요충지에 사야 세가 빠진다고 보고, 외각지는 기피하는 경향이 있고 공실률도 높아요.

상업형 상가에 한 층을 사는 건 일단 가성비가 매우 떨어짐요.

일단 건물 올리는 데 든 비용 나누기 층수 ... 보다 건물주가 더 받으려고 할 거에요.

 

일단 상가를 한 층 판다는 시점에서 공실률 높다는 반증이고

그런 거 사면 안 됩니다.

 

물론 지인이 선심성으로 잘 나가는 상가 하나를 주는 경우는

무조건 사 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 말고 상업형 상가는 거의 노답이에요.

 

아파트 ( 요즘 주상복합에 딸려있는 ) 상가들 같은 경우 아파트로 인식하는 게 편해요.

이거도 잘 나가기 때문에 권리금이나 대출 댕기기도 쉽고.

 

아파트 살 6 - 7 억이 없는 경우 상가 3 - 4 억 짜리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안정 자산으로 판단 가능. 

 

ㅡㅡㅡ

 

세번째로 오피스텔 같은 경우

몰려 있는 게 많습니다.

살 때의 가격 차이는 얼마 안 나지만 실제로 보일러나 일조권 부대시설 층수 등에 따라서 방이 잘 나갈 때도 있고

안 나갈 때도 있습니다.

 

그니까 자기가 집이라는 걸 좀 알아야 괜찮은 방을 사서 굴릴 수가 있어요.

장점은 세가 비싸다는 거고, 단점은 공실 나면 팔 때도 골병이고 팔리지도 않고 싸게 팔아야 한다는 점.

 

ㅡㅡㅡㅡㅡ

 

실질적으로 돈으로 환산해서 이야기 한다면.

아파트는 자기가 산 가격의 70% 정도를 전세로 당기거나.

1억당 30만원 정도를 월세로 당길 수 있어요.

보통은 전세를 받고 재투자를 하는 게 선호됨.

 

상가의 경우 산 가격의 50% + 권리금을 전세로 당기거나

1억당 50만원 정도를 월세로 당길 수 있어요.

다만 상업형 상가 같은 경우 관리비가 좀 빠지고, 아파트형은 전체 관리비를 세입자가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받는 돈과 수리비의 상관관계가 조금 있다는 점.

이해했을 거라 믿음요.

 

오피스텔도 1억당 50에서 홍대나 신촌 쪽에 잘 나가는 지역은 60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요.

다만 단점은 안 나가면 평균 소득이 훅 빠진다는 것과

자기가 방을 잘 알아야 한다는 점.

세입자들이 자주 바뀌기 떄문에 1년에 1-2달 정도는 공실이 생겨서 실질 소득이 1억당 40선으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는 점.

 

등등의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잘 보고 선택하면 됩니다.

각자의 재산 수준과 현재 투자감각이나 지식이 다 다르기 때문에 뭐가 제일 좋다고 말은 못 하지만

 

주식은 하지 마세요.

님들은 돈 못 법니다. ( 한국기준 아이큐 1000등 안에 들어도 주식으로 벌기 개 힘들어요. 걍 하지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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