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스포츠 만화 자체가 비중있는 캐릭터에 비해 비중 낮은 캐릭터들이 더 많다
그래서 비중이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타 캐릭터에 비해 약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음

전호장이 딱 그런 케이스다

전호장 ㅈ밥 취급하면서 서태웅이랑 비교하는데 애초에 작중에서 정우성 꺾은게 서태웅인데 서태웅이랑 비교하는 것부터 너무 높은 존재랑 비교하는 거 아님?
반대로 서태웅이랑 비교해서 이길 수 있는 애들 몇이나 있는데?

그리고 전국 출전 밥먹듯이 하는 지역 왕자 해남에서 2, 3학년 다 제끼고 주전 먹은게 전호장임
덩크 원툴? 178로 덩크 수시로 꽂아대는 것부터 이미 실력은 입증 된 거 아닌가
리바운드는 점프력으로만 하는게 아니니까 당연히 밀릴 수 있는 거고.

해남 농구부 온 지 얼마나 됐다고 퇴부 권고 받은게 신준섭임
그런 신준섭이 극한의 노력을 갈고 닦아서 주전 꿰차고 있던 거임
강백호한테 쩔쩔맸다? 애초에 센터로 출발했다가 피지컬 문제로 퇴부 권고 받고 슈터로 전향한 건데 당연히 피지컬 싸움하면 져야 되는 거 아님?
1:1 개병신? 농구는 5:5 스포츠다. 1:1 능력보다 5:5 능력이 더 중요하다
오죽하면 윤대협이 서태웅에게 '전국에 너랑 1:1 떠서 이길 사람 몇 없다. 하지만 5:5라면...' 이런 말을 했겠냐

니 논리면 산왕전에서 정대만 25득점 꽂을 동안 최동오랑 김낙수는 뭐했음?
역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던 산왕이었는데 얘넨 개 병신인 거임?

마성지 김판석한테 나뒹군 거말고 제대로 나온 적도 없는데 얘가 더 거품 아님?

아니 십덕들아 현실을 살어 

서태웅에 비해 밀리는거지 정대만,송태섭보다는 위라고 묘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