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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상 했던 '최애의 아이 스토리' [2]

중령 테라랑 | 24-09-29 16:14:12 | 조회 : 2214 | 추천 : +2


까마귀 신이 등장하면서 뭔가 맥이 풀렸지만 ... 내가 함참 스토리 예상을 할 때 한 생각이다.

연쇄 살인마 카미키는 필연적으로 또 다른 자신인 아쿠아에 집착한다.
루비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다. 왜냐 루비의 재능은 아이에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카미키의 살인대상이 되기에는 부족하다.
아쿠아의 연예인으로서의 재능은 루비한테도 밀리지만 살인자로서의 재능은 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아쿠아가 보여준 아이 살인자에 대한 집착과 집요함은 살인자의 기본 소양이다.
아쿠아는 카미키의 분신으로서의 재능을 가진 것이다.
카미키는 그런 아쿠아를 만개시키기 위해 루비를 노릴 것이다.
작가나 편집자 입장에서도 근친상간을 자연스럽게 비껴가기 위해서는 루비가 죽는 것이 작품상으로는 가장 자연스럽다. 
아쿠아의 방해와 보호를 뚫고 루비는 카미키한테 죽을 것이다. 아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폭발한 아쿠아는 주변 모든 사람들의 만류와 걱정을 뒤로하고 카미키를 죽이려 들 것이고 이 과정에 아카네의 협조는 필연이다.
아카네는 카미키 손에 든 칼에 중상을 입을 것이다. 
추락사나 독살, 교통사고 같이 죽는 순간 카미키와 위치가 떨어진 것이 아닌 카미키의 손에 든 칼을 맞는 첫 피해자 일 것이다. 
아쿠아는 카미키를 죽이지 못 한다. 이미 너무 유명해진 작품은 근친상간에 이어 존속살인도 감당하지 못 한다. 
루비의 유언과 아카네의 절규 '살인을 하지 마라 카미키의 분신이 되지마라' 가 아쿠아를 옭아맬 것이다.  ( 더불어 편집자의 만류 )
연쇄 살인자 폭로 뒤 최종적으로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미야코와 이치고의 역활이다.
카미키 - 아쿠아 - 아카네 3인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아쿠아는 복수를 하지 못 했다는 것으로 정신붕괴를 일으킬 것이다.
결국 검심의 켄신과 비슷하게 카나의 품에서 죽을 것이다.

먼 훗날 아쿠아는 아카네의 아이로 태어날 것이고 루비는 카나의 아이로 태어날 것이다.
이번에는 두명 모두 전생을 기억하지 못 하는 평범한 윤회를 거칠 것이다.
남남으로 만난 두 사람은 사귀고 결혼하고 딸을 낳을 것이고
그렇게 아쿠아, 루비, 아이는 재회한다.
전생에서 부모의 사랑을 느끼지 못 했던 아이는 아빠 엄마로 만난 아쿠아와 루비에게서 
간절하던 부모의 사랑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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