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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니 일대기 [3]

이병 돌캣 | 13-07-21 07:04:49 | 조회 : 3267 | 추천 : +1


내가 처음으로 입덕하였던 때는 중3때이다.

그 때 누군가가 빌려왔던 '러브 인 러브'라는 만화책을 보고 빠져버렸지.

다들 알다시피 그 작품은 네기마를 그렸던 아카마츠 켄의 초기작품 중 하나이다. 원작명은 '러브히나'

그렇게 입덕하게 된 나는 중학교 졸업방학을 완전히 만화와 애니에 빠져서 살게된다.

그 이후로는 매주매주 일본에서 방영되는 애니를 받아서 보곤 했었다. 그러면서 유명작품 몇 개를 틈틈히 받아서 보곤 했지.

대충 그 당시에 봤던 애니들을 열거해보면

카우보이 비밥, 에반게리온 시리즈, 풀메탈패닉 시리즈, 강연금, ROD, 건슬링거걸, AIR, 월희, 건그레이브, 쵸비츠, 마호로, 후르츠바스켓, 페트 스테이 나잇, 공각기동대 시리즈 등등

그 외에도 존나 많은데 다 생각이 안난다. 너무 오래되었다.

대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차츰차츰 안보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면 나 대학 들어갈 때부터 애니 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서 내가 정나미를 뗐던것 같다.

그 뒤로는 일체 애니를 보지도 않는다. 만화책은 가끔 보지. 진격의 거인도 만화책으로 다 봐버렸다.

그래서 덕후들이 올리는 캐릭터들을 봐도 뭔지도 모르고 그렇다.




내가 생각해도 나는 오덕까지는 아니고 그냥 매니아 수준에서 멈춘것 같다. 

니들도 너무 깊게 빠지지는 마라. 상상력 풍부해지고 그런건 있는데, 딱히 선호할만한 취미는 아니다.

애니 보려면 재밌는거 몇개만 선정해서 딱딱 보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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