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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고 있는 책과 마시로의 언급으로 쓰는 이름과 색(色) [6]

대령 판다곰 | 13-08-26 23:27:29 | 조회 : 4832 | 추천 : +2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입니다.
저도 아직 1/10도 안읽었기 때문에 스포라고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뭐랄까 이 책 제목이 몹시 키니나리마스! 했답니다 ㅋㅋ 보시다시피 뭔가 이상하기도하고 라노벨처럼 제목이 길기도 하고 의미를 종잡을수 없기 때문이기도 했죠.
여튼 아직까지 '순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색채'는 이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를 들면 '김청아'라는 이름이 있다고 보면 '청'은 파랑에 해당합니다. '다자키 쓰쿠루'는 이름에 색(色)에 해당하는 글자가 없다는 연유에서 '색채가 없는'이 붙은것 같습니다.
그러다 언젠가 '마시로'는 분명 흰색인데 마시로의 색채는 무엇일까? 하고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저는 색채가 없다고는 못하겠더군요. 색채라는건 구체적인 색의 존재 유무보단 인간을 판별해낼수 있는 기준 정도로 받아들이는게 이 소설에서는 좀 더적절한 해석이라 그에 맞게 생각했습니다.
저는 지금 뭔가 글을 쓰고 있지만 처음 주제가 뭐였는지는 기억이 잘나지는 않습니다. 모바일로 쓰기 때문에 위로 올려서 다시 검토해가며 읽기란 쉽지 않거든요.

여튼 기억을 더듬어 간단히 요약을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1.최근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을 읽고 있다
2.색(色)에 관한 이야기다.
3.무색(無色)의 마시로가 생각이 났다
4.마시로도 고유의 색이 있다
5.장편소설도 재미있다(본문에는 없었던 내용;;)
6.왜 이 글을 쓰고 있는지 잘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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