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치좀 주니어 30-30 달성...양키스 선수로는 역대 세번째

이병 딤 우 스 | 25-09-21 00:04:45 | 조회 : 151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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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에는 수년 동안 힘과 스피드를 독특하게 겸비한 많은 선수들이 있었지만, 놀랍게도 올 시즌 전까지 시즌 30홈런-30도루를 달성한 선수는 단 두 명뿐이었습니다. 바로 바비 본즈 (1975년)와 알폰소 소리아노 (2002-03년)였죠.

재즈 치좀 주니어는 19일(현지시간) 저녁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2대4 패배) 7회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오리올스의 디트리히 엔스를 상대로 터뜨리며 그의 시즌 30번째 홈런을 기록했고, 이로써 구단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최근 30-30 클럽 달성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치좀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그것(30-30)으로 지구 우승을 한다면 정말 큰 의미가 있을 겁니다."

올 시즌 두 번째 올스타로 선정된 (그리고 아메리칸 리그로 이적 후 첫 선정) 치좀은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 (42홈런, 33도루)와 함께 현재까지 메이저 리그에서 유일하게 30-30을 달성한 선수들이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 시작 전까지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29홈런, 35도루),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호세 라미레즈 (29홈런, 39도루), 뉴욕 메츠의 프란시스코 린도어 (29홈런, 30도루) 등이 30-30 달성에 근접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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