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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사람에게 농구란......(걍 동네에서 즐기는 사람은 가볍게 보삼) [56]

1 김갈비 | 2015-01-13 03:08:33 | 조회 : 8345 | 추천 : +7


0. 동일한 시작이 아닙니다. 
키작은 플레이어는 주관적으로 3년은 해야 2개월한 키큰 플레이어만큼의 역할을 합니다. 

1. 작다고 빠른것 아닙니다. 
단거리달리기 종목만 봐도 키와 스피드는 크게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슛도 잘 안 들어갑니다 
던지는 높이가 달라 각도에 민감하며 수비에게 방해받는 정도가 크기때문에 슛에도 메리트가 없습니다. 

3.수비도 안 됩니다. 
결정적으로 상대의 오버패스와 슛을 막지 못합니다. 

4. 딱하나 장점이 있습니다. 
마라톤 종목은 단신 선수가 유리합니다. 체력전으로 끌고가면 후반에는 승산이 있습니다. 단신선수가 프로에서 뛸 수 없는 이유는 선수교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5. 작은 선수의 전략. 
체력과 체력으로 맞붙어서 상대의 스태미나를 떨어트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상대가 많이 움직이도록 공격시에 빠른 속도로 공간을 만들어 공격찬스를 만들고 마크맨의 체력을 고갈시키십시오. 풀코트라면 항상 속공한다는 느낌으로 해야합니다. 체력이 고갈되면 상대방은 지역수비를 하게 될 것이고 이때는 슛능력이 꼭 필요하게 됩니다. 결국은 체력 + 중거리 슛능력 + 후반찬스입니다. 참고로 길거리 농구에서 24초 룰이 없다고 해서 느슨하게 쉬거나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당신이 쉬는 동안 상대도 쉴 수 있습니다. 상대팀이 바보가 아니라면 스크린을 통해 당신의 마크맨을 강제로 바꿀것입니다. 당신의 팀원을 안쪽으로 두고 당신은 마크맨을 바꾸지 마십시오. 스크린에 당한다면 돌파는 팀원이 막게하고 중거리 슛만 견제하십시오. 수비시에는 반대로 상대방이 뛰지 않으면 찬스가 나지 않게 패스조차 못받게 밀착마크하십시오. 그러면 상대방은 달려야지만 패스를 받게 되는데 다섯번은 이렇게 해도 결국 힘빠져서 공격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6. 도움이 되는 능력들 
체력, 슛능력, 앞뒤로 흔드는 드리블 능력, 공간 창출 능력, 좌절금지, 후반타임 활약을 위한 드라이빙 공격능력, 도움수비가 붙을때 빈공간으로 패스하는 능력



-네이버 카페 농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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