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 코인을 매수후 5일이상 들고가본적이 한번도 없는

극 초단타 ~ 단기스윙 위주로 거래해본 사람 입장에서 한번 써봄

내 주변 지인들 비율을 봤을때

코인으로 번사람 20%, 잃는 사람 80% 정도였음

결국엔 잃는 사람 많다 많다 하지만 의외로 하락장을 지나고도 버는 사람들이 20% 정도는 있음

장투로 버는 사람들은 분명 존재하긴할텐데 내 주변에선 거의 못봤음

장투라 하면 18~19년에 사서 20~21년에 팔았던가, 올해 6월에 사서 8월에 파는 사람들일테고

이런 사람들은 단타를 아무리쳐도 수익률 못따라오는건 맞음.

근데 이건 진짜 죶고수들임. 기본적으로 수익존버가 손실존버보다 100배는 넘게 어려움(쳐물리고 존버하는건 존나게쉬움)

이더 10만원에 사서 400~500에 판 사람들은 진짜 개 고수임. 이런사람들은 진짜 극소수

하물며 이번 6월장에 사서 8월에 판사람들도 개 고수임. 이더 200에 사서 400에만 팔았어도 상위 1%임

근데 이런사람들? 거의 없음. 특히 코인을 막 시작한사람들이라면 아예 불가능함

이번에 6월장에서 사서 8월에 산사람들은 이미 코인 죶고수들일 확률이 큼. 예전부터 코인 거래를 해왔던, 일반 개미들보다는 한단계 위에 있는 사람들임

일반 개미들은 6월에 산다? 산다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이미 사논거 손절만 하기바쁨

내가 와고 빗갤 거의 오픈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수익인증이랑 매매 뻘글 올리면서 게시판 본 바로는

6월에 야금야금 매수한사람들 글?(물론 조용히 매수한 죶고수들 있긴함) 거의 없었음

그저 숏치는 이야기, 죶망이야기, 글리젠 바닥에 손절이야기였음

그러다가 7월말 ~ 8월초부터 반등 오니까 그때부터 매수세 세지면서 글리젠 올랐는데

7말~8초부터 사고파는 사람들은 다들 단타~스윙친거임. 이때 먹은 사람들이 20%에 드는거임

지금이야 시간이 지났으니까 아 6월에 현물 사서 지금 팔면 대박! 장투가 최고! 이러는데

실제 6월 분위기는 대부분의 개미들이 현물 매수는 커녕 바이낸스 바이빗에 코인 보내서 숏만 쳤음. 

하락장에서 매수하는게 말이 쉽지 존나게 어려움. 분할매수로 사고 사고 또사도 결국 쳐물리는데 버티기 어렵지. 게시판에 딴놈들은 숏으로 돈복사하는데 ㅋㅋ

거기다가 애매하게 2~3월에 매수해서 장투한 사람들 중에서 장투최고! 하면서 못판사람들은 결국 6월에 본전온 사람들 많음.

장투는 진짜 18~19년 타점 or 올해 6월 타점에서 잡아서 끌고가는거 아니면 매수 매도 둘다 굉장히 어려움

대신 단타는 적당히 욕심만 덜 부리면 상승장에선 쳐물려도 며칠뒤면 올라있어서 먹고(물론 장투보단 못먹겠지만), 횡보장에선 오히려 장투보다 좋고, 하락장에서도 장투보다 훨씬 덜 아프게 맞음 

주식과 달리 코인은 너무 등락폭이 크고 매도시점이 너무너무 중요해서 단타~스윙 위주로 접근하는게 초짜 입장에선 오히려 좋을수도 있다고 봄

항상 코인하면서 깨닫는건 수익 존버하는 사람들이 진짜 개씹고수라는거임. 그리고 대부분은 개씹고수가 아니란걸 알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