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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고즈넉한 사찰 [97]

중령 HK417 | 20-05-09 00:33:59 | 조회 : 15447 | 추천 :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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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날 사찰 산책 중


서울 성북구 길상사 라는 곳 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법정스님이 마지막까지 있으셨던 곳이지요


이곳은 예전 아주 유명한 요정(술집) 이였는데  주인인 김영한 님께서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받아


수차례 설득끝에 기부하여 절로 탄생한 곳입니다.


촬영은 40년이 훌쩍넘은 미놀타의 로커렌즈로 이종교배하여 촬영했으며 렌즈앞부분에 일부로 물을 묻혀 아련함을 더 강조해봤네요 


작년사진이지만 비오는날마다 이 사진이 떠오릅니다



우리 모두는 바쁜 세상에 많은 火를 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달궈진 우리는 식는법을 잊어 먹은 듯 하지요

오늘같이 비오는날에 아무도 없느 사찰을 한바퀴 돌고나면

촉촉한 가을비가 나의 火를 식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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