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늦 봄 푸르른 녹차밭으로 ! [36]

4 HK417 | 2020-07-30 01:24:57 | 조회 : 4044 | 추천 : +19



2019년 05월에 다녀온 여행기인데 와고에는 안올려서 올려보아요 ㅎㅎ 

 

서울에서 멀긴하지만 정말~ 좋은곳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그곳

보성 대한 다원을 다녀왔습니다. 멋지고 퀄리티 있는 사진으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에세이 내용에는 혼잣말 형식으로 쓰였으므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난달 말 나는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했다.(2019년 권고사직당함 ㅠ ㅠ)

우리 팀 7명 중 4명이 권고사직을 당하며 사실상 팀은 해체되었다.

회사에 대한 원망도 있었고 팀원들 간에 아쉬운 이별도 있었다.

어찌어찌 잘 대화하고 마무리가 되었고 나는 다시 여유로운 혹은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

매일 출근하다 안 하니 자연스레 게을러졌고 다시 한번 나의 꿈을 되돌아보았다.

나의 꿈은 여행 사진작가가 되는 것!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나는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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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집은 서울, 보성까지 가기 위해서는 한 번도 안 쉬고 5시간 쉬면서 가면 6시간을 가야 했다.

그렇게 자정이 가까운 시각 나는 혼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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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과의 싸움 그리고 쪽잠을 자면서 어슴푸레 새벽녘이 돼서야 보성 녹차밭에 도착했다.

많은 사진가 들이 일출을 찍는다고 했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내가 전국에서 1등으로 도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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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괜찮다고 들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이날은 아쉽게도 구름이 다소 있었다.

날씨도 따라주어야 좋은 사진을 얻는다.

사진가들에게 좋은 날씨란 천운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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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게 떠오르는 태양은 보지 못했다.

해가 뜨고 나서 바뀌는 보성 녹차밭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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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의 원색을 정확히 표현하기란 정말 힘든일이다.
우리 눈은 한가지 색상을 지속적으로 보고있으면 그 색에 적응을 해버려 제대로 된 색을 보지 못한다.
그럼에도 정확한 컬러를 구현하는것도 포토그래퍼의 몫
작업실에서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나서야 사진한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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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고나서 7시 쯤되서야 다른 사진가들이 정상으로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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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이 신기했는지 다들 쳐다보신다.

하긴 새벽부터 이런 장르의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은 다들 나이가 지긋하시다.

청년 사진가를 보기가 힘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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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걷히고 멀리서 해가 반갑게 인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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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때 강렬한 붉은색 태양은 녹차밭을 살짝 붉게 물들인다.

이 또한 사진가가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

시간대에 따라 색온도와 풍경의 색감이 다르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머릿속으로 생각했다. 후반작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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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어느 정도 뜨고 푸르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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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냄새와 새소리 모든 게 평화롭고 힐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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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어느 정도 찍어서 슬슬 내려가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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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 렌즈로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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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비치는 각도에 따라서도 녹차 밭의 색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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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을 다루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인지 적당한 24mm가 선호하는 광각 화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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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운전을 하고 무거운 장비들과 씨름하는 동안 피곤한 줄도 몰랐다. 피로가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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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삼나무길 숨을 깊게 들이쉬면서 이번 출사를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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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새소리와 바람소리 모든게 완벽하다. 

이곳 보성 녹차밭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Photo by. Allure

Sony A7 Mark3

FE16-35 F4 zeiss

FE24-70 G-Master


인스타 : wwwolnnk 맞팔해요 :)

 

카메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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