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 20-08-25 21:50:57 | 조회 : 29685 | 추천 : +531
안녕하세요. 와이고수 컴퓨터 게시판 닉네임 "모모" 입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컴퓨터 관련해서 각종 개인 문의랑, 게시판에 공개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서
매일 바쁘면서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로 한동안 일이 없어서
그동안 하루종일 게시판에 눌러앉아 견적을 확인하고 개인 피드백을 해드렸었습니다만
이제는 그 활동을 꾸준히 못할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2017년도부터 IT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곳저것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하던중
유독 와이고수 컴퓨터 게시판쪽에 친절하셨던 분들도 많았고,
하루종일 정말 많이 글 리젠돼도 5~10개 미만이던 시절에 게시판을 좀 살리고자 열심히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당시 활동하셨던, 그리고 아직까지도 쭉 활동을 이어오시는 여러 형님들이 계시는대
육x, 담x킴, 킬x잭, 대x, 다x, 민x희, 가x, 타x밍님 등등.. 정말 다 언급은 못해드려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는분들이 많습니다.
한때 모든 업체들에서 조립비를 5만원 이상은 기본으로 받아먹어갈때 스스로 조립해보자 라는글로 첫 실인게도 가보고,
윈도우 스스로 설치 못하시는분들을 위해서 쉽게 풀어서 설명한것도 실인게에 또 가보고,
매일 꾸준히 공개적으로 견적 필요하신분들 없냐고 글을 올려도
흔히 말하는 ㅈ목질이라 생각하지 않고 마음껏 실인게가게 도와주신 많은 형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간에 한국 생활 접고 일본 유학을 가서도 컴게 활동량이 줄어도 끝까지 믿고 기다리시면서 문의 남겨주신분들도 기억나네요.
뭐... 아무튼 지금까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게 다 와이고수랑 컴퓨터 게시판 고정 형님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항상 감사하고 겸손하게 행동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생활하면서 중간에 여러가지 컴퓨터 관련 업체에서 광고 제의나, 취업 제의가 들어왔었습니다만
조건이 잘 맞지 않기도 하고 직업으로 삼기는 싫어서 그동안 다 거절했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이제 잠시 한국에 돌아와서 샵다나와 직원 소속으로 취직을 하게 됐습니다.
일본에서 4월달부터 갑자기 잘다니던 직장에 코로나 여파로 정직원 전환도 취소되고, 계약직도 만료되서 전전긍긍하다가
어차피 결혼을 약속하고 만난사이니까 쉽게 헤어지지 않을거라고 충분히 일본인 여자친구와 상의한뒤
결혼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전 잠시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소속이 생긴만큼 해당 소속에 맞는 게시판에서 활동을 해야할것 같아서 이런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 이상은 보안때문에 촬영은 하지 않았고, 제가 앞으로는 개인적인 활동이 아닌,
이곳에서 샵다나와 회사 소속으로 견적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회사 규정상 뭐 따로 개인적인 활동을 못하는게 막는것도 없고,
불이익이나 그런 문제도 따로 없지만 근무시간이나 활동하는 시간대에는 좀 더 자유롭게 견적 활동을 받고자
-> http://pc26.danawa.com/bbs/?controller=board&methods=getBoardList&boardSeq=194#1
이쪽 게시판에서 앞으로 절 만나볼수 있습니다.
그동안 최대한 가성비 위주 견적이나, 견적이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이 제품만은 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것들을
개인적인 경험이나 자료를 더해서 견적을 더 나은 방향, 더 저렴한 방향으로 수정해드렸었습니다만
앞으로 공개적인 활동에선 많이 힘들게 될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제 견적이 필요하시거나 기존 처럼 가성비 위주의 견적이 필요하신분들은 매달 올라오는 제 개인 유튜브 채널이나,
-> kyotoMoMo0909@gmail.com
제 개인 이메일 주소이니 앞으로는 이쪽을 통해서 문의 남겨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공개된 활동으로는 위에 샵다나와 공식 게시판에서 활동할 예정이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유튜버분들도 요즘 한창 논란거리인 뒷광고, 앞광고 등등 문제로
저는 뭐 딱히 무조건 샵다나와에서 사라, 특정 제품이 좋다 등등 돈 받고 리뷰 하는건 아직 일절 없습니다만
혹시라도 소속을 숨기고 활동하다가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거에 대해서 나중에 또 말이 나올까봐
지금 일을 시작하게 된걸 공개하고 떳떳하게 활동을 하고 싶기에 이렇게 긴 글을 쓰게 됐습니다.
그동안 더 많이 못도와드리고, 더 친절하게 견적 및 문의사항을 못도와드려서 죄송했습니다.
사실 그동안 ㅈ목이다 뭐다 유독 컴게쪽 글만 실인게가면 안좋은 시선으로 댓글을 부정적이게 다는 분들 때문에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도 받고, 아에 활동을 그만두고 잠적할까 하다가
컴퓨터 관련된 직장에 좋은 조건으로 취업하게됐고, 컴퓨터 견적 활동을 이어나갈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젠 월급받고 견적 짭니다 ㅎㅎ!)
앞으로는 눈팅은 하겠지만 와이고수 컴퓨터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먼저" 견적을 도와드릴일은 없을것 같으니,
제 견적이 필요하시면 개별적으로 이메일로 문의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받은 쪽지 및 미니로그 문의는 다 개별적으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공개적으론 아무래도 샵다나와쪽을 많이 밀어줄것 같아요 ㅠ 가성비랑은 솔직히 거리가 좀 멉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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