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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NVME와 SATA SSD의 격차 [7]

소령 여따이름써요 | 20-09-11 20:49:05 | 조회 : 455 | 추천 : +1


게임에서 NVME와 SATA SSD의 로딩은 길어야 1초 차이기 때문에 굳이 비싼 NVME를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이엔드급 컴퓨터를 맞출때나 쓰는김에 더 쓴다는 생각으로 NVME를 선택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NVME와 SATA와의 차이가 커진다.

 

알다시피 시장을 지배하는 가정용 콘솔은 Sony의 PS와 MS의 X BOX 시리즈가 있다.

성능은 X BOX가 약간 높지만 PS는 Sony의 독점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각각의 장점이있다.

소비자들은 약간의 성능차이보다는 PS없이는 플레이가 불가능한 Sony의 독점게임들을 플레이 하기위해 PS를 선호한다.

(지역마다 좀 다른데, 아시아지역의 PS5 점유율은 90%에 달하지만 미국은 거의 반반이다)

 

게임제작은 Sony도 내로라는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에서는 윈도우 제작사인 MS에 상대가 안된다.

MS에서 Sony를 콘솔시장에서 이겨보려고 이번에 Direct Storage라는 기술을 도입했다.

(그래놓고 기술을 Sony에 팔아서 PS5에도 적용된다)

 

게임의 로딩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기술인데,

GTA, Red Dead Redemption, Assassin's creed 등 오픈월드게임에서 맵이동시 딜레이를 없앨 수 있으며, 1분이상 걸리는 초기로딩을 몇초로 단축할 수 있다.

토탈워 같은 게임에서도 딜레이없이 국정맵과 전투맵간의 전환이 가능하다.

(X BOX Series X 시연 영상에서 확인가능)

 

그리고 이 기술을 내년부터 컴퓨터(윈도우)에도 적용시키기로 했다.

http://www.itworld.co.kr/news/163515

기술적용을 위해서 그래픽카드와 SSD간의 직접적인 통신이 필요한데, 이건 PCIE 라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SATA SSD는 대역폭외에도 해당이유로 인해 기술적용이 불가능하다.

 

롤이나 오버워치같은 게임에는 별로 의미는 없는 기술이다.

가성비 컴퓨터는 여전히 SATA SSD를 사용해도 문제없지만, 앞으로 스팀게임용 고사양 컴퓨터는 NVME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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