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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마스터 CM STORM SPAWN 필테 2부 [1]

소장 U.S.AIRFORCE | 11-07-14 01:47:54 | 조회 : 6003 | 추천 : +2


   어제 있었던 쿨러마스터 CM STORM SPAWN 1부에 이어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0. 들어가기에 앞서
1. 쿨러 마스터 회사 소개
2. 제품 패키징 상태
3. 제품 사양 및 상세 정보
4. 제품 개봉기 (4 와 5를 통합합니다.)
5. 제품 사용기
6. 총평


2부에서는 제품을 개봉, 사용하고 총 평가를 내렸습니다.

1부는 링크는 http://www.ygosu.com/community/?bid=computer&searcht=recommend&search=Y&idx=1758 입니다.



4. 제품 개봉 및 사용기

다른 게이밍 마우스 처럼 밀봉 테이프를 제거하고 개봉합니다.
분명히 사진을 찍어둔 것 같은데 중요한 몇개의 사진이 땅으로 꺼졌는지 하늘로 솟았는지 도저히 못찾겠네요.
제품은 이미 뜯은 상태이고해서 다시 포장하자니 처음 맛이 안나서 사진이 다소 부족합니다.
이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박스를 개봉하고 꺼낸 2차 포장에는 마우스가 플라스틱 곽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 간편 가이드(종이 책자) 는 플라스틱 곽을 들쳐낸 후 마우스 케이블을 종이 포장과 분리하고 난 다음
종이 포장을 들어내야 있는 녀석인데 사진이 유실된 관계로...

본의 아니게 구성품 까지 같이 소개하게 되었네요.
보시다시피 구성품은 마우스와 간편 가이드(종이 책자) 저 두개 뿐입니다.

구성품이 정말 쿨합니다. 그래도 가격대가 좀 있는 녀석인데 구성품이 이게 뭐람..






마우스를 꺼내어 찍어보았습니다.
총 7개의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개의 키는 모두 매크로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스타 2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그립은 보시는 것처럼 좌우대칭이 아니며, SPAWN 이라고 적혀 있는 곳에 오른 손 약지를 올려놓고
사용하는 오른 손 전용 마우스 입니다. (왼손은 배려하지 않았습니다.)

좌우 비대칭이다보니 손가락만으로 마우스를 잡는 핑거 그립에는 부적절하며 ,손바닥 전체와 손가락 전체를 마우스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팜그립에 적합합니다. 핑거 그립만 고집하시는 분들은 사시면 안됩니다.
그립감은 정말로 좋습니다.

루비 그립이라고 하던데, 우레탄 그립만 알아서 루비 그립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하여튼 땀이 차는 재질은 아닙니다.




사용하던 G1 과 비교하면 크기는 좀 작으며 케이블 길이는 약 20cm 정도 더 길어서 케이블에 여유가 있습니다.

아직도 쓸 수 있는 놈이지만 이젠 4년간 함께 해 온 G1 에게 휴식을.....



USB 커넥터 부분에는 커넥터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쿨러 마스터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제품의 좌측과 우측에는 고무패드가 붙어있어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에서 땀이 나는것을 막아주며
그립감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줍니다.




모든 버튼은 무광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사이드 버튼 두개두요.

자주 쓰이는 버튼 두개의 클릭감이 가볍고 클릭 소리가 큰 편입니다. (짤깎짤깎... 옴론 차이나 버튼 소리)
가격대비 클릭감은 별루네요. 역시 버튼은 옴론 재팬이 진리

휠은 G1 과 비슷하게 굴릴 때 마다 드르륵 드르륵 하는 느낌으로 한번 한번 절제가 됩니다만 굴리는 느낌은 조금 다릅니다.
휠 굴리는 소리는 G1 보다 작지만 휠 굴리는 느낌은 G1 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USB 커넥터에 씌워진 보호 캡을 제거하면 USB 커넥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USB 커넥터는 금도금 처리되어 있는데,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 하겠다는 쿨러마스터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어휴 근데 이 사진은 초점이 어디에 맞춰진건지;;









마우스의 밑면입니다. 많이들 쓰시는 로지텍 G1 같은 밑봉 대신 테프론 패드가 두 개 달려있습니다.
마우스 드라이버는 아래 두분이 잘 정리 해주셔서 생략합니다만 처음 매크로 설정할 때 조금 혼동스러웠습니다.




5. 총평

검은 별 하나당 1점 하얀 별 하나당 0.5 점 으로 검은 별 다섯 개인 5점이 만점
지극히 개인적인 점수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패키징 및 구성품 ★★★ (3.0 점)

다른 게이밍 마우스와 별반 다를게 없으니 3점
구성품이 쿨하지만 가격은 4만원대니 논외
마우스 패드까지 같이 줬다면 5점
딱히 감점 요인도 없지만 가산점 요인도 없음


그립감 ★★★★☆ (4.5 점)

루비 그립, 버튼 무광 코팅, 사이드 고무 패드 처리로 인한 우수한 그립감.
땀이 나질 않아 장시간 사용에도 쾌적하게 사용 가능.
만약, 인간의 손가락이 새끼 손가락을 제외한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4개로만 이루어졌다면 5점 받았을 듯.
굉장히 편한 나머지 네 손가락에 비하면 새끼 손가락은 다소 불편해서 0.5 점 감점

클릭감 ★★☆ (2.5 점)

4만원 중반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다소 클릭감이 가볍고 소리가 큼.
이게 다 옴론 차이나 버튼 때문에 2.5 점 감점.
최소한 3만원 대 후반으로 떨어지면 3점 정도 줄 생각 있음.


기능키 및 매크로 와 드라이버의 편의성 ★★★★ (4.0 점)

인터넷 뒤로가기 매크로는 편리하나 무심코 쓰기엔 조금 불편 해서 0.5 점 감점
해상도 조절의 편의성은 보통으로 감점 요인이나 가산점 요인 없음
단 드라이버에서 매크로 설정하기가 조금 혼동스러울 수 있어 0.5 점 감점


가격 대비 ★★★☆ (3.5 점)

가격 대비 그립감이 워낙 좋지만 클릭감이 다소 떨어져서 1.5 점 감소

평균 ★★★☆ (3.5 점) 

가격은 4만원 중반까지 생각하고 클릭감을 어느정도 포기하면서, 그립감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적합.


지금까지 부족한 필드 테스트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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