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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컴퓨터 케이스 교체 [21]

소장 국희땅콩샌드 | 19-01-09 18:35:07 | 조회 : 10192 | 추천 :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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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컴퓨터를 새로사면서 10년동안 정들고 잘쓰던 컴퓨터를 어머니를 드렸다. 근데 보다시피 너무너무 없어보인다.

시스템 쿨러는 다 망가져서 선을 다 뽑아버렸고 온도 유지를 위해서 뚜껑도 열고 사용했었는데 이게 나 혼자 쓸때는 아무 문제 없는데

어머니 드리고보니 너무 보기 흉측해보였다.

처음에는 팬만 사서 달고 뚜껑을 닫을까 했지만 전면 usb도 다 망가지고 전면 오디오잭도 망가지고 결정적으로 cpu쿨러때문에 뚜껑이 안닫힌다.. -_-;;

뚜껑만 닫으면 어떻게 잘 청소해서 쓰겠는데.. 그래서 결국 케이스를 사기로 했다.

 

어머니가 화이트를 좋아하셔서 화이트 케이스로 싼거 고르다가 3만5천원짜리 아수라 케이스 고르고 결제 하려고 어머니를 불렀는데

어머니가 내 컴퓨터를 보시더니 내꺼가 이뻐보이시단다.. 헐.. 그래서 결국 7만원짜리 l530 화이트로 골랐다. (나도 돈 아낄라고 화이트 안사고 블랙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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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묵은 때를 벗기기 위해 이것저것 도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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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착 분해 하고 열심히 닦았다. 나름 청소하면서 사용했다고 했지만 먼지가 정말 많았다. 쓱싹쓱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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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쿨러도 단지 1년지나서 이참에 다 뜯고 서멀까지 제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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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선정리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안한다. ㅋㅋㅋ 그냥 이렇게 쓰는게 좋다.

근데 케이스가 좋아져서 선정리 하나도 안해도 깔끔하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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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잔 새 컴퓨터로 변신했다. ㅋㅋㅋㅋ 성능 향상이라고는 1도 안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다.

어머니 보여드리니 완전 좋아하신다. 캬캬캬 뚜껑 닫아도 온도도 착하고 앞으로 몇년 더 쓸수 있을거 같다.

 

비록 i7 860에 gtx660 이지만 고스톱만 하셔서 앞으로 망가지지만 않으면 몇년은 더 버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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