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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와이프 허락 받고, 견적 물어본 아재입니다. [54]

하사 JOKKI | 19-05-27 22:12:28 | 조회 : 17165 | 추천 : +37


12.jpg

 

칼퇴하고 바로 집으로 달려와 확인을 하려 했으나,

 

분위기 파악 못 하는 우리 기러기 부장님께서 밥 먹고 가자고 해서,

 

저녁 먹고 오느랴 늦었습니다.

 

아.. 낮에는 회사에서 기쁘기도 하도, 서글프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해서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본체만 100~130에 맞추면 됩니다.

 

키보드, 마우스는 있고, 모니터 살 돈은 미리 모아 놨습니다. 144짜리 살 예정입니다.

 

사진에 있는 모니터는 컴퓨터용이 아니고, 엑박 할때랑 혼자 영화볼 때 쓰는 티비인데, 모니터 사기 전까지 컴퓨터 연결해서 했습니다.

 

아.. 엑박하니까 또 플스 사지 말고 엑박 사라고 한 친구때문에 빡치네요...

 

그 친구 놈이 옆동에 사는데, 안 쓰는 노트북 컴 사기 전까지 쓰라고 해서 가지고 왔는데,

 

이거 시발 진짜 노트북에 항공엔진을 달았는지, 게임 키면 비행기 이륙하는 소리가 계속 나옵니다.

 

층간소음으로 연락 올까바 그냥 인터넷만 하다 자야겠네요.

 

주로 저사양게임, 오래된 게임을 자주 하는 편이나, 신작 게임 나오면 한번씩 해봅니다.

 

요점은

 

1. 100~130  본체 견적

 

2. 윈도우 정품 가격 입니다.

 

아.. 그리고 다른 분들 사진 보면 본체가 막 번쩍번쩍하고, 안에 불 켜져 있고 휘황찬란하던데,

 

저는 어둡고 우울한 걸로 부탁 드립니다. 

 

저런거 하고 싶지만, 뭔가 막 많으면 비싼건 줄 알고 와이프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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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령 07군번꼰대6년 전 | 신고

    결혼왜하냐 ㅋㅋㅋ고거 백얼마하는거 그거 사는데도 허락받고사냐 베스트 댓글
  • 하사 JOKKI6년 전 | 신고

    허락을 받고 사는게 여러모로 생활 하기가 수월합니다.
    총각때야 일이백따위 사고 싶은거 막 사도 다음 달 월급 들어오니 상관 없지만,
    결혼하고 일이백 막 지르면 다음 달 월급 저한테 안 들어옵니다.

    연애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걸 해주는 거라면, 결혼은 상대방이 싫어하는 걸 안 하는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육,노후,주택 등을 생각하면 와이프 허락.. 아 시발 또 빡치네.
    베스트 댓글
  • 하사 JOKKI6년 전 | 신고

    한달에 몇번 정확히 세어 본 적은 없고,

    앞으론 야근수당 신청할까 신중히 검토중입니다. 베스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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