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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견적 물어 봤던 아재입니다. [23]

하사 JOKKI | 19-05-29 11:49:09 | 조회 : 6706 | 추천 : +30



 12.jpg

 

갑자기 회사 일이 쓸데없이 바빠져서 접속을 못 했습니다.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히 답장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외근 나왔다가 잠시 뜨는 시간이 생겨서 잽싸게 피시방 와서 적습니다.

 

일단, 어느 분이 모모님 유튜브 보면 잘 나와 있다고 해서, 보다가 그냥 삘 꼽히는 견적 찍었는데, 대충 117만원대네요.

 

이걸로 하면 한 5년간은 무리없이 할 수 있겠지요?  아... 케이스는 그냥 저도 번쩍거리는 걸로 하기로 했습니다.  머  안 되면 암막 커튼 짤라서 가리죠...

 

ㅎㅎ 벌써 기대가 됩니다.....

 

전 글에 달린 리플들을 읽어봤는데,

 

니 돈 100만원도 마음대로 못 써서 그러냐 는 느낌의 댓글이 많은데,

 

저희는 맞벌이 하는데, 와이프가 지가 번 돈이라고 말도 없이 일이백 짜리 빽 막 사고, 혼자 한우 꽃등심 처 먹는다고 생각하면,

 

생각만 해도 빡칩니다. 머.. 와이프도 그렇겠죠..

 

결혼 생활 중 서로 각자의 시간을 가지는 부분이 저는 애들 재우고 제 방에서 게임하는 것,  와이프는 드라마 보거나 책 읽는 것입니다.

 

그래서 컴퓨터는 저만 쓰고, 와이프는 게임 자체를 즐기지를 않습니다.

 

 

이 피시방 보니 디아블로2가 있던데, 대학시절 참 많이 했습니다.

 

결혼생활은 어떻게 보면 디아블로2  메피스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아를 켜면 아무생각없이 엑3 포탈을 타고, 

 

"아. 지루하다. 좆같네.시발.. 오~~, 거지같다,좆같네, 시발,  오 대박, 히히, 좆같네, 지루하다. 어예~"  의 무한반복입니다.

 

 

모모님 보니 교토 사시던데,  청수사 갔을때 쪼리 신고 갔다가 비와서 엄지발가락 사이에 물질 잡혀서 빡 친 기억이 나네요.

 

청수사 밑에 이웃집토토로 샾 있는데, 거기 살 거 많은데, 가고 싶네요.

 

아무튼 나이 작은 형, 나이 많은 형님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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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장 미네랄은8원6년 전 | 신고

    리싸 쑤!!! 지금 인텔을 산다고??
    아재 결혼은 못참았지만 인텔은 참아라 베스트 댓글
  • 중장 모모⠀6년 전 | 신고

    아이고..5월에 수정된 견적본 말고 계속 몇달전 과거 견적본이 돌아다녀서 조금 큰일이네요 ㅠㅠ 저대로 사심 안됩니다
    제조사들 살짝식 수정거친 5월 견적본 참고해주세요 :)

    그리고 100만원이 넘어가는 견적은 라이젠 신작때문에 급하신게 아니라면 7월7일 이후에 구매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ps.저도 청수사는 아니고 집앞에서 자빠져서 무릎깨진적 있는대 교토에 뭔가 있나봐요... ㅋㅋㅋ 베스트 댓글
  • 준장 .김태연6년 전 | 신고

    씨발하지마? 베스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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