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15만원 할인대란으로 플스를 장만한 와고인들이 굉장히 많을거다. 근데 막상 플스는 사놓고 게임을 뭘 사야하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거같아 글로 씀
(이번 할인 품목 관련 설명글도 쓸까했는데 그건 이번 글 반응 좋으면 씀)
1. 굵직한 대작타이틀은 중고로 사는게 제일 낫다
- 내가 초회한정 아이템이나 특전같은거에 목숨거는게 아니면 중고가 무조건 이득이다. 스팀보다 콘솔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보통 중고로 게임사고 되파는걸 많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DL정가기준 64,900원가량 하는 게임을 중고로 사면 4만원에서 4.5만원정도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2. 중고가 안되면 오프라인샵에서 현금 박치기해라
이거 솔직히 현금가 할인은 불법이 맞는데. 지키는 게임샵을 거의 못봤다. 소니공식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아니면 다 이렇게 판다 봐도 무방. 무조건 정가보다 싼가격에 신품을 팔기도 하고, 현금이 아니라 카드 제시하면 천원,2천원 더받는게 용산과 국전에선 비일비재하다는걸 감안해야한다.
3. 쇼핑몰 사이트에서 구매할때 제휴카드나 할인을 골라산다
이건 솔직히 너무 당연한 내용인데. 쇼핑몰에서 사면 더 싼경우가 굉장히 많다. 여기서도 사이트마다 우위가 갈리는데 대표적으로 G마켓,옥션은 스마일클럽 가입자혜택이 많아서 이 방법을 쓰는 경우가 많다
4. 해당작품의 덤핑/베스트를 노린다
덤핑은 말그대로 재고떨이로 싸게파는건데 악성재고로 남으면 판매자들이 졸라 싸게 가격을 떨군다. 물론 이렇게 가격을 떨구는 게임은 똥겜 확률이 높기때문에 평점과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사는게 좋다. 가급적이면 거르길 권장
베스트는 퍼스트파티(소니 계열 스튜디오에서 나오는 게임)이나 독점작의 경우 베스트라해서 게임 두개를 묶어서 소프트로 내거나 해당작품이 굉장히 히트쳤으면 나중에 가격을 엄청 내려준다. 대표적으로 언차티드4랑 라오어도 그렇게 가격이 엄청 떨어진 케이스고. 최다 고티 수상작은 거진 가격 떨어진다고 판단해도 된다. 나머지 게임들은 게임사역량에 따라 내려가기도 하고.
5. PSN 할인을 노린다
위에서 가격을 내린 게임들을 여기서 또 내린다. 믿기지 않지만 정말 또 가격을 후려쳐서 판다. 지금 시기가 딱 그 시기인데 요새 플스진영이 스팀처럼 연쇄할인마급은 아니여도 할인을 정말 자주하는데. 대표적으로 노릴만한 할인은 명절할인이랑 블프할인 정도 되겠다. 특히 한국 명절할인은 꽤 괜찮은 게임들이 할인품목으로 자주 올라와서 좋다
5-1. PSN 할인품목은 플러스회원에 추가할인이 붙는다
예를 들어 그냥 할인 40%인데 플러스면 60%할인을 해준다거나 이런게 많다. 만약 플러스 회원 아니면 가입하는게 나은데 플러스를 자주 애용하지 않는 유저라면 플러스를 1개월만 질러라. 1개월이용권이 6300원이라 12개월 41000원대비 비싸긴 한데. 만약 게임 할인금액이 6300원보다 더 많이 제공된다? 그러면 그냥 플러스 1달 끊고 자동해지되게하면 된다. 나도 추석할인때는 이방법으로 게임을 샀었다
5-2. PSN 상품권 결제시에는 무조건 해피머니로
왜 해피머니로 하라하냐면 해피머니 상품권을 쇼핑몰에서 사는 금액이 싼편이라 그런데. 10만원권 기준 최저가 9.2만정도에 거래되서 이중할인이 되는 꼴이다. 그래서 플스게임살때는 해피머니만큼 좋은게 없다. 다만 단점이라면 해피머니는 익스플로러에서만 충전가능하니 주의.
싸게 사는 방법은 이정도인데. 이번에 플스 사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 간단하게 정리해봄. 이번 설할인도 있고 그래서 나같은 경우도 설할인에 게임 왕창살 준비하는 중이라 끄적여봄.
닌텐도 스위치도 싸게 사는 방법 설명 가능한데. 이거는 댓글로 원하면 한번 글로 쓰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