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유리님에게. [5]

이병 티티얌 | 17-01-02 20:55:53 | 조회 : 1568 | 추천 : +10


유리님 !

리본을 매달은 어여쁜 소녀 같은 당신의 새침함에,

와플과 장미꽃한다발,그리고 향수를 가져다 품에 

꾸욱... 안겨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잎새가 겨울의 차디찬 바람에 떨어져도,

동몽(같은 꿈)을 꿈꾸길 바라는 내 이 마음은

석번째 손가락을 촛불위에 올려두어

새벽녘이 올때까지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끼많은 작은 소녀가 키다리 아저씨를 기다리듯이 말이죠.













뭘봐 이 싯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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