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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했던 향갤러로서 피부관리 팁 풀어봄( 1편. 여드름, 트러블 관리편) [3]

중위 땡큐배리망둥 | 18-08-06 22:22:31 | 조회 : 3361 | 추천 : +1


* 여드름, 트러블 관리

본인은 사춘기시절 여드름 폭탄을 크게 맞아 심적인 고생과 피부컴플렉스 등 많이 겪어봐서 그 고통을 잘암. 시행착오도 많이 겪어보고

 

후에 잘못된관리로 여드름 흉터 등으로 고생도 많이 해봤기도 해서 관리 팁 풀어봄

 

- 여드름은 수면장애나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식습관등으로 피지가 과잉생성되고 그게 묵은 각질과 콜라보로 모공을 막으면서 여드름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해서 그걸 백혈구와 싸우다 쌓인 시체와 염증들로 생기는 증상임

 

공부해보면 알지만 원인이 있으면 그 원인에 맞게 케어해주면됨

 

- 근데 현대인은 대부분 수면부족에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식습관도 엉망이고 운동도 잘 안하고 메이크업제품이나 썬크림처럼 모공을 잘 막는 제품들이 많아 여드름이 잘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리고 건강한 생활을 하기가 참 어려움. 그래서 피부 트러블이 잘 생김. 그래서 앞에보다 뒤에 나오는 원인을 케어해주는 방법이 중요하고 현실적이라 할 수 있음

 

1. 피지, 각질제거

- 우선 피지와 각질이 무조건 나쁜거라 생각하면 모든 피부관리에서 망하는 지름길중 하나임. 다 필요에 의해서 생성되는거고 기본적으로 피부 보호막임. 이 피부 보호막을 과하게 제거해도 문제가 생김. 대표적으로 과도한 필링제 사용과 기름종이, 세정력이 지나치게 강한 클랜져나 ~씨앗이나 스캐럽제가 들어간 클랜져 사용이 안좋음.

 

- 로아큐탄 사용 : 갠적으로는 안쓰는걸 권장하지만 단기간 사용해보는건 가능하다 생각됨. 다만 본인 몸이 허약하거나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경우(간이 안좋은 경우)는 다른 방법을 해보고나서 그래도 안되면 써보길 추천함. 본인은 먹어본적없음. 당시 저체중이기도 하고 술도 못마셔서 간에 무리를 주는 약에다 각종 부작용을 보니 쓸 맘이 안생기더라고 ㅇㅇ

 

- 약산성 세안제 사용(아침 저녁), 화학적 각질제거제 사용(관리 초반에만) :

써봤고 좋았던 제품 : 폴라초이스 스발클랜져, 폴라 aha 4% + bha 0.5%, 폴라 aha 10%, 미샤 ph 5 클렌징 폼

지금쓰는 제품 : 미샤 매끈속살 클렌징 젤

 

2. 각질탈락주기 정상화 + 염증완화 제품(고농도 레티놀, 스티바a, 디페린)

- 세가지 중 하나는 꼭 쓰셈

- 고르는 방법

 * 여드름이 심한 편 - 디페린>>>>>>>스티바 a

 * BHA 제품, 벤조일을 쓰는중이다 - 디페린

 * 야외활동이 잦다 : 디페린 >>>> 고농도 레티놀, >>>>> 스티바 a

 * 피부노화 관리차원 : 스티바 a >>고농도 레티놀 >>>> 디페린

 * 스티바a 와 디페린은 처방약에 연고제형이라 유지비가 꽤 나옴. 한번 진단받을때 다량의 연고 구입& 카피연고를 사용하자

  스티바a와 디페린은 정품명이고 트레티노인이나 아다팔렌으로 된 카피연고를 구매하는것도 절약하는 방법임

* 고농도 레티놀은 1% 제품을 말하고 폴라초이스 1% 보라색병을 추천함. 현재는 이것만 사용중임. 병원갈 시간도 없고 귀찮기도 하고 레티놀에다가 다른 항산화제도 들어가있고 야외활동이 잦아 광민감성이 부작용인 스티바a는 못쓰므로 레티놀을 선택함

* 본인이 저 세가지 제품중 하나를 쓰는 중이라면 화학적 각질제거제는 안써도 됨. 아니면 본인처럼 클랜져에만 조금 들어있는 정도의 제품만 쓰는걸 추천함

 

 3. 여드름균 제거

- 벤조일, 항생제, BHA

- 항생제는 의사처방이니까 의느님 말 들으면서 관리해주고 장내 유익균도 죽이니 유산균이랑 식이섬유 잘 머거줘야함.

 

4. 기타

- 강제로 짜지말것, 본인 판단하에 소독이나 깨끗하다고 판단하고 짜내는 경우 많은데 거울 보면 안짜고는 못견디긴함. 결국 나중에 여드름 흉터랑 반복되는 여드름으로 고생하기에 참아야 함. 그리고 자꾸 짜다보면 무의식중에 얼굴에 손이 가므로 이게 젤 안좋음.

- 깨끗한 수건, 베갯잇 자주 갈아주기, 손 자주씻기, 마우스 키보드 핸드폰 만진손으로 얼굴 손 안대기

- 갠적으로 알콜들어간 제품 싫어함. 포맨 제품, 모공제품에 거의 대부분 들어있고 아크네제품등에도 많이 들어있음. 향과 발랐을때의 일시적인 청량감, 소독효과때문에 쓰지만 피부에는 안좋다고 생각됨. 습식면도 매일 하고 딱히 면도날 자주 갈거나 소독을 해주거나 하지도 않고 알콜 들어간 제품 전혀 안써도 트러블 안남. 에탄올 들어간 제품은 피하셈.

 

 

습관은 한달? 아니 한 이삼주만 지켜도 자기가 알아서 지키게 됨. 안하면 뭔가 불안한 마음이 생길때까지 해주면 나중에 귀찮은 마음도 안생기니까 그때까지 잘 관리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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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위 숭구리당7년 전 | 신고

    여드름은 로아랑 세안이최고지 나머지는그냥 케바켄듯
  • 이병 라프시몬스7년 전 | 신고

    디페린 써보니 좁쌀 존나 올라와서 튜브 사방팔방으로 찢어서 버리고

    이솔 온고잉 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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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정도만 씀
    향화갤은 새거 사고싶을때 들어가서 검색해보는 정도만 함
  • 중령 코드코어7년 전 | 신고

    형님 안짜면 여드름은 어찌 처리하나요??? 안나는게 베스트긴한데 결국 가끔씩은 나서.. 걍 놔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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