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난하게 즐겜하는 용도로 애용하는 레알 올스타 팀케미 인데, 감히 내가 평가해도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할테니 그냥 들어줘 ㅎㅎ;;
그리고 후보들은 자주 써보지않아서 평가는 못하겠어;; 미안해, 좀더 자주써보고 다시 알려줄께 ㅎㅎ
09 카시야스 +5 : 솔직히 1:1상황에서 슈퍼세이브가 많이 나오기는 해. 볼 굴러오면 금방 뛰어나오고, 반사신경도 좋고, 근데 땅볼을 오지게 못막어. 그리고 행여나
수비수들 이랑 패스패스 하다가 카시야스받고 A 꾹눌렀다가 떼면 소녀감성 99% 발휘되서 페널티박스 부터 15~20m 떨어진 곳에 공이 떨어지니까
플레이 할때 조심해야돼. 5카 20렙 키퍼가 골킥이 96스텟이니까... 말 다했지 뭐..
09 아르벨로아 +6 : 정말 개꿀. 수비수로써 모든 능력치가 골고루 높으면서 제 역할 다하고 절대 지치는게 없어. 몸무게랑 체형이 조금 아쉽지만, 위치선정이나 태클이
이런 것들을 충분히 보완해주는것 같아. 참고로 내팀 주전중에 가장 싼 몸값인데 효율은 마르셀로급으로 뽑으니 대단한것 같아.
라모스를 윙백으로 안 쓰고 센터백으로 쓰는 사람들에겐 레알케미에서 카르발료보단 아르벨로아를 추천해.
w. 라모스 +3 : 08은 너무 거품이 심해. 써보면 08이랑 큰차이를 못느끼겠더라. 역시 사람들이 라모스 라모스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 위치선정이 3카 20렙인데
79라서 와... 진짜 너무한다 하는데 진짜 그래. 센터백인데 조금 불안 요소가 있기는 해. 짝이 없으면 안될것같아.
가격대비 효율은 썩 좋지않은데, 그래도 라모스는 라모스답게 자리잡는거 빼고는 태클이며, 수비며, 나무랄게 없는 조금 모자른 완벽한 센터백인것 같아.
09 페페 +6 : 얘는 센터백으로 꼭있어야돼. 친구들이랑 친선하다보면 라모스보다 더 부각되는애야. 즐라탄? 드록바? 깡페페앞에선 그런거 없어. 진짜로.
어떤 공격수가 오든 몸 딱붙이고 d만 살짝 누르면돼. 자기가 만약 슬라이딩태클을 귀신같이 잘하고싶다면 그냥 얘로 슬라이딩하면 되는거야.
슬라이딩 태클에 주는 능력치가 무려 117. 100이상은 다 똑같다고 하는데 얘는 좀 다른것 같아. 정확하고 빠르게 태클하면서 공만 빼와.
실축 나스리의 태클을 보는것 마냥 흐뭇해지는 수비를 자주보여주니까 꼭 09를 사는게 좋아. 10페페는 왜 안쓰냐면 위치선정이 09보다 24가 낮아.
라모스의 위치선정을 메꾸려면 09를 쓸 수 밖에없지. 근데 위치선정좋은 센터백이 있다면 10 페페도 쓸만할꺼야. 10페페 6카 20렙이면 슬라이딩 태클에
황금스텟 뜬다 ㅋㅋㅋㅋㅋㅋㅋ
w. 마르셀로 +3 : 06 아비달에 이은 최고의 왼쪽 윙백이라고 생각해. 윙백이 갖출수 있는 모든건 다갖춘데다가 수비수 답지않은 골결과 파워까지 갖고 있어. 다들 수비가
앞쪽에 밀집 되어 있을때 공을 살짝 뒤로 돌려서 얘로 한번씩 차주면 친구들이 깜짝깜짝 놀라더라. 흠잡을때가 없는 좋은 윙백이야.
10 케디라 +6 : 내가 알론소 6카를 들고도 케디라를 계속 쓰는 이유는 차단능력 오로지 딱 하나야. 나는 포메이션이 포메이션인 만큼 패스를 찔러주는 것 보다는
공격에서 수비로 내려올때 전진한 수비들이 자리를 잡을 시간을 벌어줄 선수가 필요하거든. 근데 케디라는 진짜 귀신같이 쓰루면 쓰루, 돌파면 돌파
못짜르는게 없어. 완전 미쳐서 10월베 즐라탄 이런거면 어쩔수 없지만, 알론소보다 훨씬 안정감있게 플레이가 가능해져. 가격대비 상당히 우수한 선수야.
w. 베일 +3 : 얘는 정말... 주인을 잘못만나서 제대로 쓰이지를 못하네. 못난 주인을 둔 베일에게 미안하다!!!!!!!!!!!!!!!!!!!
장점은 뭐... 다들 잘 아리라 믿는데, 단점은 자기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빨리 체력이 빠지고, 드리블이 좀 투박하고 느려. 시야가 조금 낮은탓인지 얼리크로스
를 할때도 성공률이 낮은 편이고... 날두가 슈팅해서 튀어나오는공 처리하는 청소부 역할로 많이 쓰고 있어. 골결이랑 파워는 역시 베일이니까 ㅎ
w. 디마리아 +5 : 칭찬을 어디서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 속가, 드리블, 크로스, 슈팅, 시야, 쓰루 기타등등 못하는게 없어. 거의 모든 스텟이 105를 상회하니까 만능이라고
해야하나? 혼자 돌파해도 좋고, 2:1 패스를 해도 좋고, 크로스를 올려도 좋고, 이 세가지 다해놓고 공 뺏기고 다시 내려와야 할때도 체력이 안빠져 있으니
바로바로 다시 경합하고... 대신 약발인 오른발에 공을 맡기면 나로호나 오함마크로스가 너무 빈번하게 나오니 이 점은 주의해야해.
w. 모드리치 +5 : 중원의 사령탑이자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도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선수야. 넓은 시야로 장거리 침투패스나 얼리크로스에 실수가 거의 없고,
밸런스가 좋아서, 몸싸움은 약한편이지만 꽤 오래 버텨주는 편이야. 단점은 너무 작은 키가 흠이지. 헤딩을 못따니까 이점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많아.
w. 호날두 +3 : 얘도 설명이 필요한가 싶네ㅋㅋ 월베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역시 날두는 날두야.
w. 벤제마 +3 : 몇몇 사람들이 날두 어시스터로 전락시켜서 자꾸 왜 벤제마 톱? 톱? ㅋㅋ 님 ㅄ? 이라고 도발하는 무리때문에 절대 톱에서 안빼는 선수인 벤제마.
모드리치, 디마리아, 베일 세명이 얼리크로스나 쓰루패스하면 받는건 다들 호날두라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거의 다가 아니라 전부 다 벤제마가 받아.
호날두한테 무리해서 주려다가는 요즘 사람들이 머리나 전략이 좋아져서 다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는데 벤제마는 히든 특성에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침투. 그리고 여기에 공을 받는순간 알아서 바페. 라는 고효율 시너지의 히든특성을 갖고 있어서 처음에 아가리 터는 놈들이 벤제마 몸싸움안된다고
실실 웃다가 수비수 한명도 벤제마한테 못붙여서 아등바등 하는게 되게 재밌어. 즐라탄이나 드록바 같은 선수를 애용하는 사람들은 싫어 할지 모르지만
에투, 토레스 같은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역시 벤제마는 탑에 놓는게 정석이지!
새벽이라 졸립기도 하고, 내가 피온 지식도 너무 떨어져서 횡설수설 한 감이 없지 않아 있을텐데, 그래도 나름 긴 시간 걸려서 쓴거니까 이쁘게 봐줘ㅎㅎ
피온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