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컨셉충이라서 피파2부터 팀 맞출때도 ex. 유망주팀, 흑인팀, 국대팀 등등등 맞추는데

얀콜러, 네드베드, 체흐 옛날 체코황금기때 선수들 보니까 뭔가 올드팀으로 맞춰보고싶어서 내 입맛에 맞는 선수들 넣다보니 지금의 스쿼드로 완성됐다.

과거 전성기들이 화려하신분들이라 내 개인적으로 라떼팀이라고 불렀음..

이 스쿼드로 월클도 찍어봤는데.. 호나우두 굴리트 쓰는놈들 때려잡는 맛이 쏠쏠했다.

각설하고 팀소개

ST 얀콜러 - (명불허전 뚝배기) 네드배드 크로스 얀콜러 헤딩 골 내팀 골 공식임 ㅇㅇ 근데 이새끼는 너무 느리고 볼컨트롤도 안좋아서 뚝배기 말고는 사용할일이 거의 없다. 그래도 슛 능력치가 좋은편이라 박스 바깥에서 가끔 말도안되는 ZD를 보여줌

RAM 네드베드 - 우리팀 최고 살림꾼, 좋은 활동량에 비해 몸이 무겁고 체감이 별로 좋지 않음.. 그래도 이새끼없으면 팀이 안돌아갈정도로 영향력있는 선수 포지션은 오른쪽이지만 좌우 중앙 할것없이 이리저리 뛰어댕김.. 양발에다가 킥이 좋아서 크로스 중거리 다 괜찮은편

CAM 루니 - 이 자리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얀콜러 원톱으로 사용하기에는 득점루트가 너무 단순해서 세컨 스트라이커형 선수가 필요했는데 여럿 써봤지만 루니만한 선수가 없었음 침투, 몸싸움, 중거리, 헤딩 다 ㅅㅌㅊ 이상

LAM 콸리아렐라 - 우리팀에서 유일하게 현재 전성기이신분.. 다른것 필요없고, 중거리슛으로 상대방 석나가게 한적 한두번이 아님 하지만 이새끼 또한 몸이 무거워서 체감이 안좋음 그냥 정때문에 쓰는중

RCM 야야 투레 - 몸뚱아리로 축구하는 새끼 스피드, 슛, 패스 다 안좋은데 몸싸움이랑 헤딩이 괜찮다. 웬만한 굴리트, 비에이라도 비벼지는 수준임 중앙에서 딴딴하게 버텨주고있음

LCM 이니에스타 - 팀 자체가 투박한 새끼들밖에없어서 중앙에서 창의성있게 조율하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이니에스타가 딱 적합한 선수였음 은근히 볼컷팅도 좋고 후방에서 좋은패스 쭉쭉 뿌려주니 루니가 아주 좋아라함

RB 발렌시아 - 로벤 왼발과 더불어 알고도 못막는 발렌시아 오른발을 보고 자란 해축러라서 그런지 오른쪽은 발렌시아밖에 생각이 안나더라, 어쨋든 실축처럼 사용하고있어서 재밌음

LB 잠브로타 - 수비쪽의 네드배드, 활동량 미쳤고 양발이여서 반대로 볼전환 쭉쭉 잘함

CB 페페 - 예전부터 페페의 수비스타일을 좋아했음, 깡페라는 별명답게 인게임에서도 덤벼들면서 수비 잘함 코너킥이나 세트피스에서 헤딩골은 많이 못넣는데 수비쪽에서 컷팅만큼은 만족스러운 수준

CB 네스타 - 페페가 달려들어서 똥싼다? 네스타가 다치워줌 그야말로 살림꾼 바르샤 똥피케+푸욜 이랑 비슷함

GK 체흐 - 다른 키퍼들을 많이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체흐 진짜 좋은것같음.. 말로 설명이 잘 안되는데 다른 키퍼였으면 먹힐거 체흐는 미리 다이빙해서 건드리기라도 하더라;;; 워낙 수비라인이 얇아서 실점위험도가 높은데 체흐가 알아서 슈퍼세이브 해주니까 상대방은 석나감 

노현질러인데 아이콘이니 TC니 해서 좋은카드들 많이 생기니까 도저히 이스쿼드로는 못이겨서 팀 리빌딩하기전에 한번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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