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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미만 꿀팁1. 몸싸움(C.LT)에 대한 오해 [5]

이병 손가락여섯개 | 19-07-26 06:56:18 | 조회 : 1550 | 추천 : +1


피파온라인 인벤이나, 와고피온게만 봐도 

꽤 많은 일반유저들은   보정이나, 선수빨, 뽀록, 중거리난사 등등의 이유로 씹노잼 망겜이라고 비판을 하더라고..


뭐 물론 그중 일부는 당연히 어느정도 선수빨도 있고, 승리루트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자신의 손가락이, 즉, 실력이 상대방보다 떨어지는걸 인정하지 못하는 징징이들이 대부분이라고 본다.


내가 제목에서 월클을 기준으로 삼은 이유는

월클1,2~챔스 까지는 정말 선수빨이라는 게 있고, 그 약간의 능력치5~10의 차이가 결과를 바꿀 수 있지만

 

월클3부, 월클진출정도까지는 선수빨은 충분히 누구나 실력으로 커버치고도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버롤85~90정도의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월클진출은 할 수 있다고 본다.

개인의 경기운영능력=전술과 컨트롤에 따라 선수기호는 있지만,

다시한번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쓰면 분명히 월클진출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조한다.

 

앞으로 내가 피파를 하다가 삘받으면 쓸 몇몇 글들은 

분명 스쿼드는 괜찮은데, 인게임에서 월클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하는  와고 피린이 형들에게 조금 도움을 주고자 쓰는 글이고..

 

전제는 당연히, 내 개인적인, 주관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내말을 정답으로 듣지는 말되, 

다만 오나라 주유의 후계자 육손이는 이런식으로 피파를 하는구나. 라고 받아들여서 자기한테 도움이 될 부분만 받아들여주면 좋겠어.

 

 

1. 가장 먼저 피파에서 최근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몸싸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께..

몸싸움키만 누르고 있으면 자동수비가 되요 - (X)

피지컬좋으면 몸싸움키만 누르고 있으면 공을 다 지켜요 - (X)

볼경합시 몸싸움키만 연타하면 공을 뺏어요 - (X)


몸싸움키는 피온 아니 축구게임에서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 되는 컨트롤이다.

잘만 쓰면,  무슨 화려한 드리블들하나도 모르더라도 다 돌파하고 다 수비할 수 있는 무적의 만능 치트키와도 같아.

 

그런데, 남들은 즐라탄, 루카쿠, 날두, 제코로 몸싸움키 누르면 다 지키고 뺏고 한다고 글들은 많이 올라오는데,

정작 자기는 잘 안되지???

 

그 이유는 몸싸움키는 연타. 혹은 꾸욱~계속 누르고 있는게 아니라  마우스 클릭하듯 필요할때만 한두번씩 눌러주는 키이기 때문이다.

 

↑ 이게 진짜 핵심이야.

 

몸싸움이란 말그대로 상대랑 몸을 비비고 부비부비하면서 상대방이 공을 못 가져가게하는거야..

그말은 즉,  나 역시도  공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진로를 방해하고 몸을 부딪히는 상황이라는거지.


자 한번 실축이라고 가정해보자고..


내가 드리블해서 나가고 있는데, 저기서 수비수가 공을 뺏으러 달려오는 상황이야.

그럼 난 몸싸움을 하기 위해 상대와 바디체킹을 하면서 서로 심판몰래 유니폼을 잡고 늘어지고 수비의 경우는 어떻게든 어깨를 먼저 들이대고 공을 뺏으려 하겠지?

상대가 불편하면 나도 불편해. 

이말은 공을 자유자재로 컨트롤하기 힘든 상황이라는거야..

 

그런데 계속 몸싸움키를 누르고 있다? 자세를 낮추고(게임에선 저키라고 그러지?) 엉덩이를 뒤로 빼고 몸싸움을 백날하면 뭐해..

정작 공은 데구르르르~ 굴러가서  내 발끝에서 조금씩 멀어지는데..  

그때 상대가 공에 발만 톡 가져다대도 공은 내 소유를 벗어나게 되는거지..

 

(이게 실제 인게임장면을 보여주면 이해가 바로 되는데,  글로 쓰니까 힘들다 형들..

사실은 내가 와고에 올리려고 녹화도하고 편집도 해보려했는데,, 컴이 구려서  동영상 녹화하니까 끊기더라 -_-;; 나중에 기회되면 영상으로도 만들어볼께)


 

그럼 몸싸움키는 어떨때 써야하느냐???

 

1. 공격시 

   1-1. 전진방향 기준으로   내가 수비수와 공 사이, 즉 상대 수비수가 나보다 뒤에 있을 때. 가까이 붙기전 한번 툭 눌러주고 또 전진하고 <~반복

    ----수비-나--공-- 드리블방향→-  

   이런경우, 달리면서 드리블을 하다가, 상대 수비가 쫒아온다!  그럴때 상대수비수 기준으로 공과의 직선루트 사이에서 몸싸움키를 눌러서 속도를 늦춰주는게 핵심이야.

   아무리 반데이크, 바란이 쫒아와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면 몸싸움 50이라도 절대 안밀린다. 

   

   1-2 단!  이때 몸싸움키를 한번 눌러서, 상대를 저지했으면 다시 움직여야지. 계속 몸싸움키를 누르고 있으면 뺏길확률이 생김.

   이건, 몸싸움을 붙은상황에서,   몸싸움능력치가 좋은 상대수비수가  나를 밀치고  먼저 어깨를 집어넣어 공을 뺏는거야.  외워. 몸싸움키는 클릭하듯 탁탁 누르는거지

   절대 꾸우우욱~~~ 누르고 있거나 연타를 하는 키가 아니다.

 

2. 수비시

  2-1.  공의 전진방향과 나(수비수)의 전진방향에 교착점이 생길때.

  이게 무슨말이냐... 음...     자.. 개힘들게 이모티콘으로 그려볼께

1--------↗--------2-------↖-------------3---수비↙---------------4----수비→------------

------공--------------------공------------------↖--------------------------------↗--------

----↗-공격--------- -↑↖---공격----------------공--------------------------공--------------

---수비----------------수비-------------------------공격-------------------공격--------------


자.. 대충 그려봣어 이해되려나?  1. 2번은 수비가 공격을 뒤에서 따라가는거고,  3,4는 들어오는 공격을 수비가 차단해야하는 상황이야.

1번부터 봐보자..

1. 수비는 따라가고있는데, 공격이 수비의 전진방향과 수평하게 가고 있어 = 교차점이 없어.  이럴땐 몸싸움 누르지 말고 걍 따라가는거야.


2, 상대가 오른쪽으로 들어가고 있고,   한발 뒤에서 내 수비수는 직진을 하거나 오른쪽으로 따라서 달려가겠지??

이런경우 1번처럼 계속 따라가다가  상대공격수와 부딪히는 순간 어깨를 먼저 집어넣는거야

 

3. 상대가 오른쪽으로 공격하면서 돌파를 시도할 때.   맞선 수비는 왼쪽(수비기준)으로 달려나가서 공을 두고 공격수와 몸싸움을 벌여야 해

 

4. 3번과 같은 상황이야(설명때문에 위치만 바뀌었을뿐)  자. 3번을 해봤는데 공격속도가 빨라서 몸싸움을 하기도 전에 돌파당한다?

   그럼 괜히몸싸움 할 생각하지 말고 공의 전진방향쪽으로 미리 가있는다.  그 이후  다시 3번의 상황을 만드는거지.

이해가 되나??  즉. 1,4번은 몸싸움 노노.   2.3번은 몸싸움 오케이인 상황이야.

 

3, 헤딩시

 사실 몸싸움은 헤딩의 꽃이지..

 헤딩을 하기 직전 몸싸움은 언제 눌러야 될까?

 이건 시야가 좀 넓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헤딩을 경합할 때는  2번의 몸싸움키를 눌러줘..

 

 3-1. 위치선정을 할때 

 어느정도 ai들이 알아서해주기는 해도 코너킥이나 높게오는 크로스의 경우  몸싸움키를 눌러서  앞자리를 차지하는게 핵심이야.

 물론, 그렇다고 100프로 헤딩을 하지는 않아.  호날두나 대가리사비애들은 뒤에서도 잘 따더라.

 

 3.2. 헤딩을 하기 바로전 (점프할때 즈음)

 몸싸움을 한번해서 자리를 선점한 후에 (이때 상대한테 밀려서 뒤에 있을 수도 있지..)

 점프를 하기전 바로 몸싸움키를 눌러줘...  그럼 상대의 자세를 흐트러트릴 수가 있어 

 가끔 경기하다보면 분명히 앞에 좋은자리를 가지고 있는데 헤딩을 못하고 공이 뒤로 흘러갈때가 있을꺼야.. 그때가 이런경우임.. 점프직전 몸싸움으로 상대자체를 흐트려트렸을 경우.

 

 

4. 드리블시 템포조절 

내가 아자르나 손흥민 등 우리팀 드리블러들로 드리블템포조절 및 방향전환을 할때 자주 쓰는 방법인데

무작정 달리기만 누르지 말고,  중간중간 몸싸움키를 한번씩 눌러주면 상대수비의 템포를 끊을 수 있어.

뭐..이건 나름 타이밍?같은걸 보고 해야되는거라 손에 좀 익어야 하는데..

몸싸움키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달리기키를 눌렀다 땟다한다거나,  드래그백 등 드리블을 친다거나 때에 따라 다르지...

그건 다음에 드리블 팁 쓸때 제대로 적어줄께.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말하지만

 

몸싸움키는 축구게임의 치트키야 형들.

제대로만 쓰면  오버롤 80따리 라이브선수들로도  프로구간까지는 충분히 승리를 할 수 있어...

 

혹여 내글에 관심있는 형들은,  직접 한번 인게임에서 해보길 바래...

나야 이미지로 만들기 귀찮아서 글로 장황하게 썼지만,   위에 길게 쓴건 사실  눈으로 직접보고 핵심만 말로 몇번 설명해주면 정말 쉬운거야...

 

한경기 포기한다 생각하고,  드리블느린 큰 선수로  몸싸움키를 이래저래 눌러보고 떼보고 해봐.. 그 차이를 알면 게임이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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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령 하일6년 전 | 신고

    전 2950마감 챔스인데 5억구단이였고요
    저티어보다 올라갈수록 못쫓아갈정도로 선수빨심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상대수비 등지고 c키누른다고
    다 몸싸움경합이기는거아닙니다
    예를들어 네이마르가 앞위치 선점하고 반데이크가 뒤에서 쫓아들어올시 네이마르 그냥 나뒹기는 경우도 있어요
    무슨 100퍼 확신한다고 글을 씀?
  • 이병 손가락여섯개6년 전 | 신고

    @하일100퍼확신한다는 건 
    그만큼 더 유리한 상황을 만든다는 의미로 썼는데 그렇게 생각하시니 제가 잘못쓴거 같네요.
    유리한자리를 먼저 잡으면 몸싸움에서 훨씬 더 유리하다란 의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선수빨은 고티어가 더 심하다고 썼어요 ^^;;
    실력격차? 상향평준화된상태에서는  선수빨차이가 더 크죠.
    반대로 낮은티어에서는 그 선수빨을 실력으로 충분히 커버칠 수 있다는 의미구요
  • 이병 꿀밤6년 전 | 신고

    피파강의 ㅇㄷ
  • 이병 신선한여유6년 전 | 신고

    내용 자체는 괜찮은데 보정 있는 것도 맞고 중거리가 비정상적으로 잘들어가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특히 보정은 같은 판내에서도 느껴지는게 전반에는 상대가 부스터 드리블 해도 우리 수비가 잘 반응해서 따라가는데
    후반에 특히 이기고 있을 때 갑자기 우리 수비가 스턴 먹더니 똑같이 상대 부스터 드리블에 반응 못하고 역동작 걸려버리는데
    참 그렇더라구요. 중거리도 노마크에 들어가는건 이해하지만
    앞에 수비두고 차는데 어떨땐 수비가 몸빵하는데 어떨땐 수비 통과하고 들어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렉이 너무 심해서 진짜 실력겜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 소장 네라주리6년 전 | 신고

    ㅋㅋ섭이가 토츠1카로 슈챔찍는거보고 순경포기함 난노재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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