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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 심한 날 걸러서 겜 해보면서 알아낸 사실 [2]

중령 햇살소년 | 21-05-09 00:52:10 | 조회 : 627 | 추천 : -



이 게임의 모든 스트레스의 원흉은 렉이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인데 다시 말하면...

패스 삑? 키 씹? 트래핑 문제? 슛 기옥?

렉만 없으면 크게 문제 안됨 행복 피파 쌉가능

내가 계속 해보면서 느끼는건데 그런 모든 건 렉에서부터

파생된 스트레스임

렉땜에 키 밀리고 애들 가만히 있고 이런게 반복되면서

은연 중에 약간 예민해진 상태에서

저런 것들까지 겹치니까 점점 화가 나는거고

또 렉땜에 저런 현상들이 더 심해지는 부분도 있고

렉 심한 날 걸러서 하면 어떻게 되냐면...

일단 수비에서 억울할 일이 많이 없어지고

공격 작업이 세세하게 가능해지면서 지고있어도

이런 과정들에서 기분이 좀 풀림

그깟 패스 좀 끊기고 못 받고 해도 상대랑 넥슨 욕하면서

하하호호임 그냥

나도 원래 맨날 먹히면 채팅이든 육성이든 궁시렁 엄청 대고 

흥분하고 그랬는데 이젠 채팅으로 상대 칭찬만 엄청함

하루이틀 해보고 이렇게 글 쓰는거 아니고

한 한달정도 진득히 해본 결과임

나처럼 스트레스에 먹힐거같은 사람은

서브 게임 하나 정하고 렉 심한 날은 피해보는거 추천함

그동안 현질한게 아까워서 혹은 피파가 삶의 일부분이 되서

왠지 놓기 힘들어서... 나도 예전엔 그랬지만

내 말처럼 해보면 그게 미련했었다는걸 알게될 것임

기왕 좋아하는 겜 하는거 즐겁고 행복하게 해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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