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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명물 페계닭 [12]

소령 백수77 | 25-01-06 18:58:22 | 조회 : 9412 | 추천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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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 1a2a3a4a5a6a7a8a1개월 전 | 신고

    자기는 900원짜리 오뚜기 짜장과 200원짜리 라면사리로 
    1100원 짜리 짜장면을 만들어먹으면서

    개에게는 생고기도 먹이고 우유도 먹이는 
    그런 찬미의 따듯한 마음이 보이는 일화네요

    ☆☆☆☆☆
    베스트 댓글
  • 대장 김찬미1개월 전 | 신고

    어릴때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저한테는 엄청 귀여운 강아지였습니다.

    개는 믿는 사람이 아니면은,
    방금 낳은 새끼를 사람이 만지려고 하면은 으르릉 거리면서 물려고 하는데요.

    그 강아지는 저와 애비한테만 새끼를 만지는 것을 허용하고,
    그 외의 사람들이 방금 낳은 새끼를 품고 있는데,

    만지려고 하면은 물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런 강아지한테 자유를 주고 싶어서,
    학교 갔다 오면은 학교에서 남은 우유도 먹이고,

    그리고 목줄도 풀어서 강아지가 자유롭게 뛰어 놀게하였는데요.
    하지만 동네사람들은 그런 강아지를 엄청 싫어하였습니다.

    강아지의 종은 발발이였는데요.
    저는 보지 못했지만 주위이웃들이 하는 말이,

    강아지가 생고기를 먹는다고 하면서 기겁을 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은 개는 생고기를 먹는게 좋다고 하지만,

    그때 당시 사람들한테는 개가 피를 뚝뚝 흘리며,
    생고기를 먹는 모습이 기괴하게 보였나 봄니다.

    그래도 저는 그런 강아지를 엄청 귀여워하며,
    밖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집에 어른들이 없을때는,

    방구석에 몰래 들고와서,
    강아지한테 저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곤 하였지요.

    특히나 추운 겨울에는 강아지를 방구석에 데리고 왔는데,
    연탄불로 보일러를 대신하던 집이여서 온도조절이 불가능하였는데,

    새벽이면은 사람도 땀을 흘릴 정도로 엄청 더웠습니다.
    그럴때면은 강아지는 덥다고 뛰쳐나갈라고 방문을 긁더군요.

    그렇게 눈물과 웃음이 가득하던 강아지를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외할머니집에 맡겨두었는데요.
    얼마 후에 집 나간 강아지는 동네 아저씨들한테 잡아먹혔는지,

    외할머니가 놀라고 풀어주었더니 집에 안온다고 하더군요.

    그때 강아지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밥그릇을 보니깐,
    새삼 세월의 무상함을 알겠네요.


    찬슐랭 평가
    ☆☆☆☆☆
  • 하사 1a2a3a4a5a6a7a8a1개월 전 | 신고

    @김찬미자기는 900원짜리 오뚜기 짜장과 200원짜리 라면사리로 
    1100원 짜리 짜장면을 만들어먹으면서

    개에게는 생고기도 먹이고 우유도 먹이는 
    그런 찬미의 따듯한 마음이 보이는 일화네요

    ☆☆☆☆☆
    베스트 댓글
  • 하사 그럼에도불구하고1개월 전 | 신고

    @1a2a3a4a5a6a7a8aㅇㅇ
    이란 병신같은 단어 안쓰니 사람같노 ㅋㅋ
  • 소위 가락동1개월 전 | 신고

    @김찬미찬미야 개목줄 안채우면 벌금50이야 지금이라도 알아둬 니 일년치 사리면짜장값 날라가는거니까
  • 상병 술빨자1개월 전 | 신고

    @김찬미ㅋㅋㅋㅋㅋㅋ 찬미 귀엽누
  • 대령 커헙1개월 전 | 신고

    @김찬미그래도 사람이 먹는 밥그릇을 개밥그릇이라고 하누
  • 중사 트리플Y1개월 전 | 신고

    @김찬미ㅇㅇ찬미
    2025년 리뉴얼 인거야? ㅇㅇ뺏네?ㅋㅋㅋ
  • 소령 창백한푸른점1개월 전 | 신고

    @김찬미찬미 감성 ㅜㅜ
  • 대령 문재앙 사형 기원1개월 전 | 신고

    이거 뭐냐... 누렁이 점심이냐?
  • 소령 창백한푸른점1개월 전 | 신고

    평택 명물은 미쓰리버거
  • 소위 국밥먹는철구1개월 전 | 신고

    찢재명 지지자 개백수
  • 중령 그럼뭐1개월 전 | 신고

    그냥 파기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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