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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혼술 [11]

대위 keke | 25-05-05 01:48:47 | 조회 : 3036 | 추천 : +13


야들아 밥은 먹고 다니냐? 

나는 말이다. 너무 족같다. 술담배없이는 못살겠다. 

씹수때보단 물질적으로 조금 나아졌지만. 그때보다 행복한 지는 모르겠다.

일은 줜나게 많고 바빠서 치매걸릴것 같다. 타지까지 와서 여자친구도 없이 그냥 열심히만 살고있다. 좋은건 번듯한 대기업 명함과 맥켈란에 교촌치킨 정도는 사먹을 수 있단거다.

흙수저에 나이는 서른인데 이래 벌어가 언제 사람처럼 살겠나 싶다. 능력은 없고 욕심은 많은건지 만족도 안되고. 

동물이 원래 힘떨어지면 죽는거 아니냐? 그냥 원하는대로 살다 죽음 대는건데 

뭐이리 쳐 바라는게 많은지. 공부해라, 일해라, 취업해라, 운동해라, 결혼해라, 집사라, 차사라, 잘해라 등...

사는 재미도 있긴 하지만 그냥 불의의 사고로 뒤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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