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생이 | 14-09-28 11:03:39 | 조회 : 2068 | 추천 : +9
어렸을때부터 동네목욕탕에서 만나면
반갑게 웃으면서 내 이름을 불러주던 병구
내가 괜히 힘들어서 울면서 전화해도 괜찬타면서 자기 할일을
뒤로 미루고 힘내라고 말하면서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통화하자면서
말로는 그러지만 1시간뒤에 집앞이라고 전화오던 병구
명절때마다 친척들이 집에 방문하면 옆집에 있던
병구는 웃으면서 싸인을 해주었지
병구야 요즘 잘살고있냐
캣맨 | 17:47 | 조회 : 32 | 추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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